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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 공연 돌입!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선사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이어졌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8/08 [08:16]

프리뷰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 공연 돌입!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선사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이어졌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8/08 [08:16]

지난 8월 1일(수)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성황리에 창작 초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공연 사진 | [제공] ㈜크레이티브와이     © 강새별 기자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한 ‘엠마’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의 등장으로 새로운 감정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왜곡되고 혼재된 ‘엠마’의 기억과 추억에 관한 흔적을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 또한 스스로에게 있어 소중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마음 한 구석을 찡하게 만든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여느 작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나이가 많고 힘이 없는 여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현악기 선율이 돋보이는 4인조 라이브밴드의 음악은 마음을 톡톡 두드리는 가사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 또한 ‘엠마’의 기억의 조각들로 삼면 가득한 회색빛 무대는 LED 영상과 조명이 더해져 ‘엠마’의 감정이 변하는 순간 순간을 섬세하게 채웠으며, 90분의 러닝타임을 폭 넓은 감정으로 이끌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감각으로 똘똘 뭉친 창작진과 실력과 관록은 물론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두드리는 것은 물론 마음 한 켠을 다독여주는 작품으로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사람들이 수많은 기억과 추억 속에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섬광처럼 머릿속을 스쳐간 기억이 어쩌면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그래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그 때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는 새로운 감정을 겪게 되지 않을까. 이처럼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잊고 지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빨리 잊혀지는 좋은 기억과 시간이 지날수록 미화되는 나쁜 기억 사이에서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채 사라져버린 기억이 없었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 여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작품이자,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프리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 공연에 돌입하는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는 10월 28일(일)까지 창작 초연으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6953-2004)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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