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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떽쥐베리와 글렌 밀러, 동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흔적이 하나의 음악극으로 만나는 창작 음악극 '조난'!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8/15 [10:54]

쌩 떽쥐베리와 글렌 밀러, 동시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흔적이 하나의 음악극으로 만나는 창작 음악극 '조난'!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8/15 [10:54]

▲ 조난-포스터/자료제공:잘한다프로젝트     © 강새별 기자

 

대학로 대표 소극장인 알과핵소극장과 잘한다프로젝트가 기획한 ‘자람페스티벌’의 두번째 작품 창작 음악극 <조난>이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된다.


창작 음악극 <조난>은 쌩 떽쥐베리가 모델이 되는 인물을 비롯하여 4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광기의 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낭만을 꿈꾸는 여성 비행사와 조난당한 그녀를 구한 쌩을 중심으로 흥겨운 스윙재즈음악과 함께 그들의 경험하고 목격했던 ‘조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올해 트라이아웃공연이 진행되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극으로의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음악살이 현은 연극과 음악작업을 함께 하는 단체로 시집을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통한 음원 발매와 음악극, 뮤지컬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창작 음악극  <조난>은 1944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미국의 음악가 글렌 밀러의 유명 재즈곡과 극작가 지하연의 원작을 작곡가이자 연출가인 강현욱이 새로운 음악극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럼과 피아노, 트럼펫이 무대에 등장하여 1940년대 재즈 클럽의 분위기를 재현해낼 예정이다.


자람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 청년공간지원사업 자체 기획형 사업으로 알과핵소극장과 잘한다프로젝트가 공동 주최한 연극페스티벌이다. 청년연극단체들의 창작과 직업연극인으로서 삶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람페스티벌은 5월과 6월 공모와 작품 선정을 거쳐 7월 네트워크 모임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창작음악극 <조난>은 이중 두번째 작품으로 앞서 8월 15일부터 창작집단 몽상공장의 <오늘만 가족>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창작집단 싹의 <행맨Hangman>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 연 명 : JA JhAM 자람 페스티벌 두번째 작품 창작음악극 <조난>
극작 : 지하연
음악 : Glenn  Miller
각색/연출/작편곡 : 강현욱
출연배우 : 승의열, 김한결, 박정인, 김세영, 문지원
연주 : 전상진, 강현진, 김상엽
스태프 : 무대_왕석청, 음향_이원만, 조명_유보민, 의상_김경아, 제작감독_권용 액팅코치 _조한준,
공연 시기 :  2018년 8월 22일(수)- 26일(일)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공연 장소 :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티켓 가격 : 전석 3만원
주최, 주관 : 잘한다프로젝트, 알과핵소극장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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