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뮌헨국제영화제(2017) 초청작 ‘타이거 밀크’ 한 잔이면 OK! 발칙한 10대 소녀들의 은밀한 어른 세상 탐험기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11/06 [09:12]

제35회 뮌헨국제영화제(2017) 초청작 ‘타이거 밀크’ 한 잔이면 OK! 발칙한 10대 소녀들의 은밀한 어른 세상 탐험기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11/06 [09:12]

▲ <타이거 밀크> 스틸 / 플릭스코 제공     © 강새별 기자

 

어른들의 세상이 궁금한 사춘기 10대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아찔한 일탈과 잔인한 현실을 파격적으로 그려낸 영화 ‘타이거 밀크’가 11월 개봉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xEfxQ1ucQ&feature=youtu.be


영화 ‘타이거 밀크’는 어른들의 세상이 궁금한 사춘기 소녀 니니와 자밀라의 우정과 사랑, 뜨거운 일탈과 잔인한 현실을 대담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성장 드라마. 방황하는 독일 청소년들의 일탈과 우정을 소재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오른 스페타니 데 벨라스코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제목 ‘타이거 밀크’는 영화 속 주인공 니니와 자밀라가 우유와 브랜디, 과일 주스가 섞인 칵테일 음료 이름이자 극 중 두 소녀의 과거와 미래, 현재의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핵심 소재이다.

 

▲ <타이거 밀크> 스틸 / 플릭스코 제공     © 강새별 기자


독일 베를린에 사는 니니와 자밀라는 단짝 친구이자 14살 사춘기 소녀다. 어른들의 세상을 미리 알아야 한다며 뾰족 구두에 짙은 화장을 하고 어둠이 짙게 깔린 베를린의 도심을 탐험하며 사랑과 섹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헤맨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두 소녀는 ‘짝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섹스하기’ 프로젝트를 계획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자 ‘사랑의 주문’ 의식을 하기로 한다. 보름달이 뜬 고요한 밤.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주문을 외우던 중 한 여자가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 <타이거 밀크> 스틸 / 플릭스코 제공     © 강새별 기자


영화 ‘타이거 밀크’에서 억제할 수 없는 성적 호기심과 기쁨, 좌절과 두려움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10대 소녀 니니와 자밀라 역은 배우 플로라 티만 (Flora Thiemann)과 에밀리 쿠쉐(Emily Kusche)가 맡았다. 두 배우는 매거진 롤링스톤으로부터 성인과 청소년의 경계를 아슬하게 넘나드는 도발적이고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매우 감각적인 영화의 두 위대한 주연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다.


문학상 후보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 ‘타이거 밀크’는 11월,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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