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가장 ‘김광석’다운 단 하나의 뮤지컬,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1/19 [21:32]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가장 ‘김광석’다운 단 하나의 뮤지컬,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11/19 [21:32]

가장 ‘김광석’다운 단 하나의 뮤지컬 <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하 < 바람>)이 닻을 올린다. 뮤지컬 < 바람>은 11월 16일(금)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다시 한번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4mcm3IUZo


뮤지컬 <바람>은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다. 지난 2012년 故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때부터 뮤지컬의 본산인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바람>은 2013년부터 매년 대학로에서 2개월 이상 장기공연을 해오며 오직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와 입소문만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가장 ‘김광석’다운 단 하나의 뮤지컬,바람이 불어오는 곳   ©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바람>은 지난 7년 동안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누적 관객 11만 5천명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스테디셀러 소극장 뮤지컬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총 534회 공연을 했다. 아울러 지난 7년 동안 고정 관객층이 생겼으며 재 관람률도 높아 20여 명의 관객은 60여 번이나 공연을 보기도 했으며 100번 이상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도 있다.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아

뮤지컬 <바람>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의 정서와 감동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소극장에서 공연을 지속해 왔다. 특히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공연에 담아냈다. 故 김광석의 노래와 라이브 콘서트가 그랬듯이 뮤지컬 <바람>은 공연 자체의 화려함 보다는 故 김광석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현실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QYr4xnLMQ


공연의 이야기는 소박하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명곡을 통해 진솔하게 담아낸다. 제 18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바람’의 멤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 가운데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과 우정을 노래한다.

밴드 구성원들은 다시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22년 만에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찾고자 했다. 밴드 ‘바람’ 멤버들의 모습 속에서 당시의 시대상과 순수했던 젊은 시절 꿈과 희망, 사랑. 그리고 꿈과 사랑을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 등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바람>의 연출은 ‘작업의 정석’, ‘도로시밴드’, ‘리틀 잭’을 연출로 참여한 황두수씨가 맡았다. 출연진은 지난 7년 동안 <바람>공연에 참여해 온 황려진 배우와 언 희 배우, 박두성 배우와 이현도 배우, 그리고 극의 흐름을 도울 감초 역할인 멀티맨 역에는 박신후 배우가 출연한다.

뮤지컬 <바람> 주인공 이풍세 역에는 박형규씨가 출연한다. 박형규 씨는 유재하 가요제에서 작곡, 작사, 편곡, 연주를 혼자 다해서 15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나가 장려상을 받았고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레미제라블’의 앙졸라, ‘모차르트’의 쉬카이네 등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다. 또 다른 이풍세 역에는 이동환씨가 출연한다. 이동환씨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6시 퇴근’, ‘캐스팅’, 연극 ‘우동 한 그릇’, ‘청춘 인터뷰’ 등 많은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한편 연출을 맡은 황두수씨는 “뮤지컬 <바람>은 김광석 선배님이 우리에게 남겨준 노래의 정서와 의미를 가장 잘 살린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면서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관객들과 노래와 이야기로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 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 24, 티켓 링크, 옥션 등 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공연 문의는 LP STORY(02-565-2245)로 하면 된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기획/제작 : LP STORY

원작 : 이금구

각색 : 김명훈

연출 : 황두수

공연기간: 2018년 11월 16일 ~ 2019년 1월 6일

공연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공연 시간
       화,수,금 19:30
        토~일  16:00
   * 매주 월요일, 목요일 공연없음
    * 12월24일 19:30
    * 12월25일 15:00, 19:30
    * 12월26일 공연없음
    * 12월27일 19:30
    * 12월31일(월) 19:30
    * 01월 01일 공연없음

출연 : 박형규, 이동환, 황려진, 박두성, 언 희, 이현도, 박신후

관람료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예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 24, 옥션

문의 : 02-565-2245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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