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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박용수,우미화,정인겸,엄혜란,조주현,최정화,극단 이루,손기호 작.연출

한국 정통연극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현실은매우 불편하다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8/12/30 [10:03]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박용수,우미화,정인겸,엄혜란,조주현,최정화,극단 이루,손기호 작.연출

한국 정통연극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현실은매우 불편하다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8/12/30 [10:03]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환상과 미스테리- 블루스 정인겸 배우'가 출연하는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는 문학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재미로 극적인 집중력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예상치 않은 반전의 묘미와 엔딩의 맺음은 삶이란 깊이의 확장으로 이어져 감동의 눈물 짓게 한다. 또한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경쟁은 이 연극을 빛나게 한다. 요즘 시대에 이런 정통연기를 하는 연극은 없다. 사실주의 연기, 자연주의 연기, 현실과 연극, 연기하는 배우와 연극하는 배우. 박용수 & 우미화의 연기에 정인겸,엄혜란,조주현,최정화의 연기가 더해져 극의 오브제를 강화시키며 감칠 맛 나는 연극을 보여준다.

한국공연예술센터테마별공연예술시리즈

2011 제32회서울연극제 대상수상작 초청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

<극단이루>의 경주시리즈 3부작
“사람과 사람”의 완결!!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에 이어 2010년 전.문.연 희곡공모와

명동예술극장 창작팩토리 당선작인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가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그라면 이짝에서 첫날 보낸 속옷입고

저짝 곁에 묻히고 싶으시겠는교?”


어머니...

오랜 세월 누군가의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오신 나날

오늘 우리의 어머니가 큰 키에 까무잡잡한 청년과 눈이 마주친 순간,

연분홍 복사꽃이 그 여자의 얼굴에 피어나던 그 설레임의 여행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0 전.문.연 희곡공모 당선

2010 명동예술극장 창작팩토리 당선

2011 서울연극제 대상 / 남자 연기상 / 여자연기상 / 인기상 수상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수상

2011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수상


본 작품은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의 정점에 있는 ‘봄’이라는 계절에

‘인연’이라는 화두를 놓았다.

이 작품은 가장 가깝게 만나면서도

결국 타인일 수밖에 없는 ‘부부'가 모티브다.



한 노부부의 삶을 조망하며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인연의 의미를 짚어보고

결국 ‘나’ 라는 정체에 대한 질문에 이른다. '나'가 만나는 '인연'과

그 인연의 우주공간, 그리고 시간의 의미를 짚어본다.


문학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재미로 극적인 집중력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예상치 않은 반전의 묘미와 엔딩의 맺음은

삶이란 깊이의 확장으로 이어져 감동의 눈물 짓게 한다.



[공연개요]

작/연출 : 손기호

출연 : 박용수 / 우미화 / 정인겸 / 염혜란 / 조주현 / 최정화

스태프 : 조연출 김현숙 / 무대감독 하지웅 / 무대 임일진 / 조명 김광섭 /

음악 전송이 / 의상 박소영 / 음향 윤민철 / 영상 이창 /

사진 윤헌태 / 분장 안혜영 / 녹음 박건 / 오퍼 김윤희, 김태리 /

진행 김지태 / 프로듀서 한재우 / 기획 김미예, 장경진

기간 : 2012년 4월 7일(토) ~ 2012년 4월 15일(일)

시간 : 평일 20시 / 토요일 15시, 19시 / 일요일 15시

(7일 15시 공연 없음, 쉬는 날 없음)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5,000원

소요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 중학생이상

공연문의 : 02) 747 - 3226

주최 : (재)한국공연예술센터, 서울연극협회, 극단이루

제작 : 극단 이루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원본 사진 및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88

[작, 연출의 글]

“봄은 삶과 죽음이 만나 다투는 계절이다.” 라고 어느 작가가 말했다.

기실 봄에 힘없는 많은 노인들이 도처에 피어나는 꽃을 보며 그 생을 마감한다.

봄은 소멸과 생성이 만나고 처음과 끝이 공존한다.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사랑도 가면 또 온다.


연분홍 복사꽃이 빛을 잃어 화려한 봄의 끝을 알리면

어느새 눈에 보이지 않는 송화꽃이 천지를 뒤덮고 있다.


이 이야기는 삶과 죽음, 헤어짐과 만남의 정점에 있는 ‘봄’이라는 계절에

‘인연’이라는 화두를 놓았다.



그 인연이란 ‘나’라는 주체와 ‘타인’이라는 객체의 만남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연 속에 있는 ‘나’라는 정체는 무엇인가?

이 광대한 우주 속에 ‘나’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인가?

‘ 나’와 ‘만남’이란 인연 속에는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 인연이 만들어내는 시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이상의 질문들이 이 이야기를 출발시켰다.


어릴 적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었고 그 속에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와 만남을

경험한 등장인물 ‘아들’이 ‘부부’ 라는 타인과의 만남에 실패하고

고향 ‘경주’를 찾으며 다시 자신 속으로 숨는다.


그 아들은 죽음을 맞는 할머니를 보고

50년을 해로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극단적인 만남인 이웃의 ‘서면댁’ 부부도 만난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와 타인과의 만남, 즉 인연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 ‘아들’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이 작품은 가장 가까우면서 결국 타인인 ‘부부’가 모티브이다.

‘아들’이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과

그 모습에 반추하여 보게 되는 자신의 부부 모습이 그것이다.


결국 작품은 아들의 시선을 통해 한 노부부의 삶을 조망하며

살면서 만나는 인연의 의미를 짚어보고

결국 ‘나’ 라는 정체에 대한 질문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인연이 만들어지는 공간과 시간의 의미도 생각하게 한다.

이 작품은 조용한 연극이 되길 소망한다.

전반적으로 조용히 흐르는 시간과 공간 속에 나를 내려놓고 그 속에 만남을 관조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대사와 대사의 행간,

그리고 멈춰져 있는 시간, 그 속에 작품의 주제 의식을 담고자 하였다.

절제와 비어있음을 생각했고 그것이 어떤 궁극의 경지가 되길 바란다.



[시놉시스]

경주 외곽에 50년을 회로한 어울리지 않는 한 노부부가 더욱 어울리지 않는

이웃의 서면댁 부부와 함께 일상의 삶을 살고 있다.


이곳에 이혼을 앞둔 노부부의 아들이 찾아온다.

그 아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신의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서면댁 부부의 삶을 지켜본다.

그러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인연을 생각하게 된다.

[리뷰]

'나'에 대한 정체성과 내가 만나는 ‘인연’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해

- 뉴스컬쳐 한재희 기자

한편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시(長時)로, 한폭의 명화(名畵)로 무대 위에 그려냈다

- 박정기 평론가

가슴 한 켠이 시리고 뭉클한 이야기였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캐릭터 구성, 한 쪽으로 기울어짐 없이

가슴을 울리던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부족함 없었다

- 2011 서울연극제 관객평가단

맘이 싸해지는 공연...

인간에 대한 애정이 나와 타인을 모두 비추는 그런 이야기 - @jayla**


서로의 인연을 통해 내가 누군지 네가 누군지 깨달으며

그들은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 @moris**


시간속에 내가 있는 게 아니라 인연이 시간을 만들어가는것....이란다.

그래서 삶이 아름답다 말한다 - @para**



[배우소개]

박용수 - 아버지

연 극 돈키호테 / 고도를 기다리며 / 한씨연대기 / 흉가에 볕들어라 /

아들과 함께 걷는 길 / 산소 / 리타 길들이기 외

영 화 여고괴담 / 효자동이발사 / 한반도 / 화려한 휴가 외

드라마 토지 / 특수수사일지 / 타짜 / 제중원 / 아테나 외

수상내역 2005영희연극상

2011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2011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우미화 - 어머니

연 극 우리동네 굿뉴스 /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 연애얘기 아님

싸우는 여자/찌질이 신파극 / 날 보러와요 / 서푼짜리 오페라

이(爾) / 부부 쿨하게 살기 / 우리나라 우투리 / 민중의 적

저 사람 무우당 같다 외

수상내역 2011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

2011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정인겸 - 아들

연 극 인어도시 / 맹목 / Woyzeck / 호텔 피닉스에서

슬픔의 노래 / 손님 / 살색안개 외

염혜란 - 서면댁

연 극 3월의 눈 / 우리동네 굿뉴스 / 쥐의 눈물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

차력사와 아코디언 /사랑, 지고지순하다 / 장군슈퍼 /

그 샘에 고인 말 / 저 사람 무우당 같다 외

수상내역 제1회 아름다운 인기상 수상

제42회 동아연극상 신인상 수상

2009히서연극상 수상

2010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 수상

조주현 - 박상사

연 극 우리동네 굿뉴스 /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 싸우는 여자 /

B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 / 사랑, 지고지순하다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인당수 사랑가 외

수상내역 2002년 서울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제 연기상 수상

최정화 – 고모

연 극 자웅이체의 시대 /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슬픔혹은 / 춘천거기

사심없는 사람들 / 사건발생1980 / 연애얘기아님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라이어 외



[극단 이루]

[극단 이루]는 ‘사람’이 중심이다.

이들의 작품 세계는 인간 관계 속 ‘사람’을 지향한다.

2004년 극단 연우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창단되었다.

젊고 앙상블이 좋은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2004.06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동숭무대 소극장

2004.11 손기호 작/연출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세실극장

2004.12 손기호 작/연출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 8개 지역 도시 투어

2005.05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이성공감’ 초청작

2005.06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예술의 전장 자유소극장

2006.06 손기호 작/연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08.10 손기호 작/연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03 손기호 작/연출 앵콜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선돌극장

2009.09 손기호 작/연출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선돌극장

2009.1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2 극단 이루 제작 앵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선돌극장

2010.05 손기호 작/연출 2010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2011.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05 손기호 작/연출 2011서울연극제공식참가작

복사꽃지면 송화 날리고 아르코 예술극장소극장


2011.11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2011.12 손기호 작/연출 우리동네 굿뉴스 선돌극장

2012.02 극단 이루 제작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III ”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선돌극장

[수상내역]

15회 거창국제연극제 희곡상

2005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2009 히서연극상

2009 전.문.연 대본공모 당선

2010 창작팩토리 당선

2010 서울연극제 희곡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서울연극제 대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인기작품상 수상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2011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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