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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만큼 국민 지키는 데 철저한가 묻는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3/26 [01:50]

청와대 경호만큼 국민 지키는 데 철저한가 묻는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9/03/26 [01:50]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눈 가리고 아웅' 식 기관총 해명에 대해 "어쩜, 국민을 뭐로 보고, 따져보자"는 미디어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참석은커녕 불참한 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기관총 경호'는 결국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의 '청와대 경호만큼 국민 지키는 데 철저한가'라는 논평을 낳았다. 이에 논평 전문을 소개한다.

▲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 문화예술의전당



청와대 경호만큼 국민 지키는 데 철저한가
 
 
대구 칠성시장 방문 시 기관총 경호를 보는 국민들은 청와대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불편함과 불쾌함이 가시지 않는다.
 
청와대가 내놓은 사진은 대통령의 민생현장 방문 사진들이 아니다. 대 테러 경호가 필요한 현장들이라 한다.
 
설사 청와대를 이해하더라도 ‘과잉’의 느낌은 떠나지 않는다.
 
국민들은 틀렸다는 지적보다 불편하고 불쾌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표방한 ‘열린 경호’답지 못하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과잉 경호’에 ‘과잉 대응’일 뿐이다.
 
한반도 안보 상황도 뇌리를 스친다.

대통령 경호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임하는 정부가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과연 그런 자세인가 싶은 것이다.
 
북한이 불편해 할까봐 ‘서해수호의 날’에도 취임 후 연이어 불참하는가 하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국민 핵대피훈련도 할 줄 모른다.
 
국민들에게는 북한 핵이 실질적인 위협이고 걱정이다. 최악의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국민들은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시장에서 상인들에 파묻힌 대통령이 어떤 위험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인식으로 기관총을 아무렇지 않게 내보이는 청와대의 대비 태세가, 왜 국민을 지켜야 하는 북핵 문제에 대한 대비 태세에서는 보이지 않는가.
 
국민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이럴 때는 왜 공감하지 못하는가.
 
                  2019. 3. 25.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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