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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지휘,러시아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4/09 [18:03]

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지휘,러시아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4/09 [18:03]

오는 5월 8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어버이날 특집 콘서트 “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가 개최된다.  조선비즈와 ㈜차이코프스키 씨앤씨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삶과 내면 심리를 소설로 재구성한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을 모티브 삼아 책과 함께 듣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소설 “시대의 소음”에서 언급된 쇼스타코비치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부터 검열의 대상이 되어 위기로 몰린 작품까지, 그의 음악과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러시아 음악계의 라이징스타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디미트리스 보티니스(Dimitris Botinis)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KOREA COOP ORCHESTRA)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Symphony No.5 in d minor, Op.47)을 연주한다.

또한 201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에 빛나는 러시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이 첼로 협주곡 1번(Cello Concerto No.1, E♭ Major, Op.107)을 연주하며 생동적인 리듬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주최 측인 차이코프스키 씨앤씨는 “유럽 및 세계에서 인정받는 러시아 연주자들을 직접 초청, 한국 관객들에게 쇼스타코비치의 삶과 음악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이어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을 읽고 음악회를 감상한다면 더욱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 밝혔다.

본 공연은 R석 16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4만원 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2매 이상 구매 시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 책 1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단 선착순 100권 한정)

▲  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지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 문화예술의전당


THE NOISE OF TIME

시대의 소음 :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쇼스타코비치의 삶과 내면 심리를 소설로 재구성한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을 모티브 삼아 책과 함께 듣는 그의 작품들을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예술은 시대의 소음위로 들려오는 역사의 속삭임이다” 라는 작품 속 문구처럼, 스탈린 정권의 검열과 전쟁이 만연한 시대 속에서 오로지 음악을 세상에 낳기 위하여 그 시대와 타협한 예술가의 녹록지 않았던 삶이 그의 작품 속에서 메아리친다.

책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목록들을 되짚어 보며 그의 내면 심리와 삶을 음악과 함께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줄리언 반스의 소설 “시대의 소음”에서 언급되어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삶에서 명성을 주기도 하고 또는 검열의 대상이 되어 위기로 몰고 가기도 했던 작품들을 선정하여, 유럽 및 세계에서 인정받는 러시아 연주자들을 직접 초청, 한국 관객들에게 쇼스타코비치의 삶과 음악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CONDUCTOR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Dimitris Botinis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북코카서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그리스계 러시아인 지휘자 디미트리스 보티니스는 러시아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중 한 명 이다. 2006년 이태리 안토니오 페드로티 국제지휘자콩쿠르 지휘부문 우승과 동시에 특별 상을 수상하였고, 전체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 모스크바 제1회 전국음악콩쿠르 에서도 우승하였다. 같은 해, 24살의 나이로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고, 2015년에는 북코카서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되었다.

또한 러시아 주요 오케스트라의 단골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폴란드 그단스크에 있는 발틱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의 출생국인 그리스의 데살로니카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2018-2019 시즌에는 사라토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마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바롭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튜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스베틀라노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같은 유수의 러시아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다.

디미트리스 보티니스는 20세기 초반 위대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게 해석하는 지휘자이다. 2017년에는 밤베르크 심포니커 (Bamberger Symphoniker)와 함께 칼리니코프(Kallinikov), 체레프닌(Tcherepnin), 류아도프(Lyadov), 림스키 코르사코프(Rimskii Korsakov)의 곡들을 바이에른 방송국 에서 레코딩하였다.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바이올린 전공으로 파트라스 음악원을 졸업했고, 14살 부터 아버지의 지도아래 지휘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헝가리에서 유리 시모노프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하였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림스키 코르사코프 음악원의 유리 시모 노프 클래스에서 지휘 공부를 계속한 후 2011년 졸업하였다.

* CELLIST 알렉산더 람 Alexander Ramm
            201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알렉산더 람은 아마도 현재 가장 재능 있고, 가장 많이 초청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일 것 이다. 대가의 천재성과 작곡자의 작곡의도를 가장 충실히 반영하는 깊은 통찰력, 일관된 정서 감 그리고 분명하고도 명징한 운궁과 예술적인 독창성이 그가 보여주는 첼로 스타일이다.

2016-2017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베오그라드에서 미하일 유롭스키와 함께한 쇼스타코 비치 첼로 협주곡과 파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지휘 : 발레리 게르기에프) cadogan 홀에서의 데뷔 공연이다. 2017-2018년 시즌에도 발레리 게르기에프, 유롭스키와 함께 여러 공연을 함께 했다.

중국 베이징 국제음악콩쿠르 3위, 2010년 모스크바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알렉산더 람은 201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는 2위를 수상 하였다. 또한 헝가리 헬싱키의 명망 있는 빠울로 첼로콩쿠르의 유일한 파이널 진출자 이자 동시에 수상자인 러시아 첼리스트이다.

블라디보스톡 출신의 알렉산더 람은 칼리닌그라드 글리에르 음악학교(스베틀라나 이바노바 사사)와 모스크바 쇼팽 칼리지(마리아 주라프류오바 사사)를 거쳐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소련 인민 예술가인 나탈리아 샤코프스카야 클래스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프란츠 헬머슨 (Frans Helmerson)을 사사하였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스크바 필하모닉 협회에서 주관하는 «The Stars of The 21st Century»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 트와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설립한 모스크바 부활절 페스티발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영국, 독일, 리투아니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 남아공, 일본, 프랑스, 불가리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린츠의 부르크너하우스, 도쿄의 니케이홀, 암스 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과 모스크바의 차이코프 스키 콘서트홀과 같은 세계정상급 콘서트 홀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블라드미르 스피바코프, 발레기 게르기에프, 블라드미르 유롭스키, 미하일 유롭스키, 알렉산더 슬라드 코프스키와 발레리 폴리얀스키와 같은 세계 유명 지휘자들과 협연을 하였다.

알렉산더 람은 암스테르담의 Schreve가문과 모스크바의 엘레나 루캬노바와 같은 고전 음악 애호가들의 재정적인 후원으로 크레모나 현악기 제작자인 Gabrielle Jebran Yakoub가 제작한 명품 첼로로 연주하고 있다.

*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KOREA COOP ORCHESTRA

2014년 10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단체를 갈망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토대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 관리함으로써 연주의 질적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세분화된 복무규정과 철저한 자기 성찰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자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2014년 창단과 동시에 참여한 “라 스칼라”<아이다1963>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5년부터 포은아트홀 마티네콘서트를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고 머니투데이 음악회, CBS <아름다운 열정>, 유니버설 발레단 <오네긴>,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오페라 <라 보엠>, <가면 무도회>, <일 트로바토레>, 베를린 코미셰오퍼 <마술피리>, 국립합창단 <베르디 레퀴엠> 등 정통 클래식 공연에 참여하였다. 또한 필름콘서트인 <픽사 인 콘서트>, <미녀와야수 인 콘서트>, <스타워즈 인 콘서트>, <드림웍스 인 콘서트> 같은 클래식한 영화음악 공연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매년 90여회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발레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 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지휘, 알렉산더 람,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의전당

▲ 시대의 소음: 책으로 듣는 쇼스타코비치 -디미트리스 보티니스 지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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