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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을 찾아 뮤지컬 레 미제라블 공연을 홍보하는 일본 뮤지컬 단체 영상

"Do You Hear The People Sing"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05:37]

축구 경기장을 찾아 뮤지컬 레 미제라블 공연을 홍보하는 일본 뮤지컬 단체 영상

"Do You Hear The People Sing"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9/05/14 [05:37]

바쁜 공연 기간 중에서도  축구 경기장을 찾아 뮤지컬 레 미제라블 공연을 홍보하는 일본 뮤지컬 단체 토호 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졌다.

 

"2019년 4월 28일(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 와 가시마 앤틀러스의 축구 경기가 '일본 닛산 운동장에서 열렸다. 킥 오프 전에 선 보인 뮤지컬 『 레 미제라블 』을 뮤지컬 단체 도호 컴퍼니 출연진이 "민중의 노래"를 합창하는  영상이다.

 

한국에서도 시민구단 대구의 선전으로 프로축구의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 지금 , 시의 적절한 '민중의 노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를 합창하는 그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이하 이전 관련 보도 내용

2019419일부터 일본 도쿄 히비야 제국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공연 티켓 재판매에 대해 제작사 토호가 칼을 뽑았다. 티켓 양도 양수 사이트에서 거래된 고액의 자사 발행 공연 티켓 재판매 의심 티켓에 대해 좌석번호와 날짜를 지정해서 특별 공지한 것이다.

 

제작사 토호는 입장시 본인 사진과 성명이 있는 신분증을 함께 갖고 , 이 티켓이 정품 창구에서 발행된 것이며 입장하는 본인이 구매한 것과 같은 확인이 돼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사이트에 공지한 것이다. 그러하니, 원래 구매한 사람의 티켓을 양도 양수 받은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암표를 원천 차단한 것이다.

 

▲  레 미제라블 공연 포스터, 일본 제작사 토호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좋은 공연또는 관객이 몰리는 공연엔 의례껏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 ‘암표는 기존의 입장료 외에 자신의 수고비 명목으로 웃돈을 요구하여 거래한다. 어떤 공연의 암표는 기존 입장료의 10, 30배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된다고 하니, 소위 줄 잘서야 하는 건군대에서만의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그런데 줄을 잘 서서경쟁이 치열한 표를 정당한 방법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매크로프로그램의 술수를 사용하여 입장권을 약탈한다고 한다. 허긴 대통령도 매크로 프로그램 돌려 여론조작으로 당선시키는 세상에 그깟 입장권 하나가 뭔 대수랴는 이도 많지만. 결국은 선량한 많은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뺏는 결과이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일본 제작사 토호

 

티켓의 재판매는 주로 중고시장 등을 통해 거래되다가 요즘에는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티켓 재판매, 티켓 양도라는 명칭을 달고 버젓이 통용된다.

 

 

그런데 구입한 티켓의 작은 글자로 인쇄된 내용을 살펴보면 티켓의 재판매는 금지되어 있다는 약정 문구가 보일 것이다.

티켓의 원래 판매처는 티켓의 양도 양수를 원칙으로 금지하고 있다. 혹시 부득이한 경우 티켓의 원래 판매처에서 티켓의 양도 양수를 인정하고 새로운 티켓으로 변경 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 당일 일시에 몰리는 수많은 입장객들과 늘어진 입장객 줄로 인해 터져 나오는 관객불만, 입장지연으로 인한 공연 시간 딜레이 등의 문제 등으로 인해 공연단체는 알고도 모른 척 업무효율을 위해 넘어가고 있었다.

 

이번에 일본 뮤지컬 레 미제라블공연에서 제작사 토호가 사이트에 특별 공지한 티켓재판매 의심 티켓은 34장이라 한다.

14,000엔 티켓 가격이 무려 100,000엔 이상으로 거래되었다고 하니 제작사에서도 칼을 뽑아들만 하겠다.

 

한국에서도 가끔 이런 티켓재판매 금지에 대한 공지가 뜨는 공연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효율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뒷소식이 없어 모두가 그렇고 그렇게 지나간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한단다.

 

일본 레 미제라블 공연 제작사 토호는 앞으로도 이러한 티켓의 재판매 의심 티켓이 발견되면 사이트에 특별공지하며 계속적으로 티켓재판매가 근절되는 그 날까지 이러한 확인과 특별공지 절차를 계속할 것이라 한다. 토호는 이러한 티켓재판매 근절 정책이 티켓재판매 금지에 관한 법과 모든 선량한 고객들의 강력한 요구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보다 많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노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티켓 재판매 근절 의지를 밝혔다.

 

그나저나 한국에서는 과연 가능한일일까? 티켓을 재판매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소위 암표상들이 해당 공연에 여기저기, 이런저런 사연으로 엮여있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 레 미제라블 출연진, 제작사 토호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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