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천시립무용단 “춤 담은 자리 - 2019 커피콘서트Ⅳ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6/06 [01:06]

인천시립무용단 “춤 담은 자리 - 2019 커피콘서트Ⅳ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6/06 [01:06]

 

▲   인천시립무용단 '검무'  © 문화예술의전당



 

100년 전, 인천 사람들은 어떤 춤을 췄을까?

 

감각적인 무대와 부드러운 커피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마티네 브랜드 <커피 콘서트>와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인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만난다.

 

한국 창작무용의 정수를 담아낸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인천의 대표 춤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등 다양한 시도로 시민들에게 무용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이인기 프로그램 <춤 담은 자리>619일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를 찾아온다.

 

우리 춤의 깊은() 매력을 전하고,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인 <춤 담은 자리>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동적 현장이자 주요 무대였던 인천의 역사적 장소에 담긴 춤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대불호텔, 용동권번, 애관극장 등 인천 하면 떠오르는 사적 명소이자 춤과 함께 자리했던 공간들을 찾아보고 바로 그 곳에서 추었던 춤들을 모아 무대 위에 되살린다. 당대 모던걸&모던보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창작춤 청춘계급을 비롯하여 가인전목단’, ‘궁중검무’, ‘백단향등의 전통춤 레퍼토리와 함께 초립동으로 대표되는 최승희의 신무용 계열의 작품 등 우리의 풍류를 가득 담은 춤이 연이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춤과 함께 당대의 시대상을 보여줄 신문기사, 영상자료 등이 상영되어 관객들을 그때 그 시절의 한 장면 속에 데려다 줄 것이다. 개항기부터 지금까지 약 100년 동안의 인천의 춤, 나아가 우리 전통춤의 역사를 훑어보는 공연이 될 것이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전통춤 레퍼토리를 나열하는 보통의 공연들과 달리, 유쾌한 입담으로 국악과 공연계를 종횡무진하는 평론가 윤중강의 변사를 능가하는 재담이 더해져 한결 더 가깝고 즐거워진 무대를 약속한다.

 

2008년에 시작해 53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전석 1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7월에는 포크가수 박학기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032-420-2736

 

 

가인전목단

무대 중앙에 활짝 핀 모란의 화준(花罇 : 꽃병)을 놓고 8인의 무원(舞員)이 편을 짜고 꽃을 희롱하는 춤이다. 인천의 용동권번에서도 추어진 정재무이다.

 

▲  인천시립무용단 가인전목단   © 문화예술의전당

 

청춘계급

청춘계급항구의 붉은 소매는 유성기 음반을 통한 노래로 인천근대문화를 보여주는 음악이다. 이 음악에 맞추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본다.

 

▲  인천시립무용단 청춘계급  © 문화예술의전당

 

초립동

신록이 푸르른 날에 어린 동자가 나들이를 떠난다. 아름다운 산에 올라 꽃과 나무를 보니 동심이 절로 나와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노니는 모습을 표현한다. 근대무용의 선구자인 최승희의 춤을 당시 인천에서 춤이 가장 활발했던 장소인 빈정 가부키좌에서 공연된 춤이다.

 

▲  인천시립무용단 초립동   © 문화예술의전당

 

궁중검무

궁중검무는 대궐 안의 잔치 때에 추는 검무의 일종으로 전복과 전립을 착용하고 마주 선 무희들이 양손에 쥔 칼을 휘두르면서 추는 춤이다.

 

▲ 인천시립무용단 궁중검무    ©문화예술의전당

 

 

백단향

장고의 궁편과 채편의 소리가 음양의 조화를 이루며 무희의 화려한 기교와 어우러진다. 친근한 우리가락은 재치와 요염한 자태로 흥을 돋우어, 백단의 향을 머금은 여인의 흥취가 멋을 자아낸다.

 

▲  인천시립무용단 백단향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은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 희열을 관객과 나누며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여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나갑니다.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이 시대의 춤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1981년에 창단된 인천시립무용단은 연 2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해외공연 등으로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제9대 예술감독 윤성주와 함께 글로벌인천이라는 브랜드창출을 위해 고유한 한국춤의 바탕 위에 세계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창작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단으로서 관객 친화적 공연 개발과 댄스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문화예술을 이끌고 있으며 나아가 춤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해설 : 윤중강

 

평론가, 연출가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위원

만요컴퍼니예술감독

서울문화투데이문화기획상 수상(2017) 

 

 

구성 : 훈련장 최공주

국가무형문화재 1종묘재래악전수

2005 ‘화무십일홍인천무용제 대상

<까마귀 날다>, <달하노피곰-그 천년의 기다림>

안무 및 출연 다수

현 인천시립무용단 훈련장

   

제작총괄 : 윤성주(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제작지원 : 이재필(단무장)

제작진행 : 김영아, 이현미, 이수용

구 성 : 최공주 (인천시립무용단 훈련장)

상임부안무자 :전성재

해설 : 윤중강

조명감독 : 김동훈

무대감독 : 최성국

 

 

2019 커피콘서트

인천시립무용단 춤 담은 자리

▲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일정 : 2019619() 오후 2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15천원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incheon.go.kr

상설예매처 032-420-2000,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일 자

공 연 명

공연장

320

이헌의 오페라 팔리아치(Pagliacci)’

소공연장

417

김성녀의 나의 인생, 나의 무대

515

신박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619

인천시립무용단 춤 담은 자리

717

박학기 콘서트 계절학기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개판의 시대, 깽판의 미학 - '정말, 부조리하군' -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