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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019 골드 시즌 하반기 프로그램 발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6/15 [08:13]

인천시립교향악단 2019 골드 시즌 하반기 프로그램 발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6/15 [08:13]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9골드 시즌하반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병욱 예술감독과 함께 더 높이 도약하는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약속하는 골드 시즌의 하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만찬으로 채워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깊은 음악세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정기연주회는 총 3회가 예정되어 있다. 7월에는 매년 한 작곡가를 선택하여 그 작곡가의 대표적인 작품을 들어보는 <작곡가 집중탐구시리즈가 진행된다

 

폭넓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작품을 남긴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를 집중 조명하여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교향곡 제7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제공한다티롤주립극장 수석지휘자 홍석원과 한국인 최초 아이튠즈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에 주인공 유투브 스타 임현정이 협연한다.

 

9월에는 낭만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 초이스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준비된다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과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공을 들여 준비하는 <뉴 골든 에이지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10월을 장식한다스트라빈스키 불새를 메인으로 이병욱 지휘자의 생동감 있는 지휘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 우리를 환상적인 관현악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더불어 힌데미트의 백조 고기를 굽는 사나이를 대체불가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연주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반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획연주회도 다채롭게 펼쳐진다청소년들이 클래식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8월 방학을 맞아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휘로 열린다.

 

11월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가 준비된다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등을 그림자극과 함께 들려준다. 36개월 이상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정숙하게 관람해야하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이어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실내악 포커스2 - 가을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의 풍성한 해설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러빙 시네마>도 인천시민들을 기다린다.

 

더불어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와 1년에 단 1번 문학산 정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학산상음악회> 그리고 인천시향의 스테디셀러인 <2019 제야음악회> 또한 준비되어 있기에 골드 시즌” 하반기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골드 시즌” 하반기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7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또한 예술회관 유료회원은 40% 할인인천e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받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인천시립교향악단 2019 골드 시즌

하반기 프로그램 발표

 

383회 정기연주회 - 작곡가 집중탐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712() 오후 730/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홍석원 / 피아노: 임현정)

기획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89() 오후 4/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경구)

384회 정기연주회 - 로맨틱 초이스2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

920() 오후 730/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피아노: 박종해)

385회 정기연주회 - 뉴 골든 에이지2 <스트라빈스키 불새>

1018() 오후 730/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비올라: 이한나)

기획연주회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119() 오후 3/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기획연주회 - 실내악 포커스2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1126() 오후 730/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기획연주회 <러빙 시네마>

126() 오후 730/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해설: 김성현)

 

와보라! 들어보라!

인천시립교향악단 골드시즌 하반기 스타트

-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만찬이 펼쳐진다 -

 

 

 

지휘 / 이병욱

 

▲ 이병욱 지휘자    ©문화예술의전당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의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인천시립교향악단

 

▲  이병욱 지휘자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교향악단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6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38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000여회 기획연주회, 미국, 유럽(이태리,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 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10월에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를 동경과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6월에는 발트 3국 중 2개국인 라트비아의 리가 페스티벌 2010’의 개막연주회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빌뉴스 페스티벌 2010’ 폐막연주회에서 전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기립 박수를 받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 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리가 페스티벌 2011’에 재 초청 의사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았으며 2008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5월에는 유럽 정상급연주자 초청연주회를, 2010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제383회 정기연주회 - 작곡가 집중탐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7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홍석원 / 피아노: 임현정)

 

★ 기획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8월 9일(금) 오후 4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경구)

 

★ 제384회 정기연주회 - 로맨틱 초이스2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9월 20일(금) 오후 7시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피아노: 박종해)

 

★ 제385회 정기연주회 - 뉴 골든 에이지2 <스트라빈스키 불새>

   10월 18일(금) 오후 7시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비올라: 이한나)

 

★ 기획연주회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

   11월 9일(토) 오후 3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기획연주회 - 실내악 포커스2 <가을, 그 쓸쓸함에 대하여>

   11월 26일(화) 오후 7시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기획연주회 <러빙 시네마>

   12월 6일(금) 오후 7시30분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휘: 이병욱 / 해설: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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