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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7:52]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9/30 [17:52]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에 담긴 다양한 색채와 매력을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며 매 공연마다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그는 스스로 하모니카 음악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와타니 야스오는 “박종성은 새 시대를 짊어질 대 스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2019 커피콘서트 Ⅷ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공연일정 : 2019년 10월 16일(수) 오후 2시

 □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1만5천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9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incheon.go.kr

              상설예매처 032-420-2000,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최초와 최고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문화예술의전당

 

누구나 친숙하게 여기는 악기지만 오히려 무대에서는 낯선, 하모니카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10월 16일 커피콘서트 무대에 선다.

 

우리나라 최초의 하모니카 국제 콩쿠르 수상자, 최초의 하모니카 대학 전공자,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부문 1위 등 ‘최초’의 타이틀을 휩쓸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일본․중국․독일 등 세계 유수의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로 쾌속 전진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에 담긴 다양한 색채와 매력을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며 매 공연마다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그는 스스로 하모니카 음악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와타니 야스오는 “박종성은 새 시대를 짊어질 대 스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2012년에 첫 번째 앨범 <딤플>과 트레몰로 하모니카 스페셜 앨범 <런 어게인>을 발표, 2019년에는 그 동안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모아 세 번째 앨범 <Harmonicist>를 발매하였다. 이번 커피콘서트 무대에서는 발매된 앨범에 담긴 곡들과 클래식, 재즈, 팝, 탱고, 민요 그리고 박종성의

 

 자작곡 등 하모니카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귓가에 담담히 머무는 멋진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2008년에 시작해 5만3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전석 1만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이후 11월에는 국악그룹 이상, 12월에는 로스 아미고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032-420-2739

 

프로그램

1. Air on G string - J. S. Bach

2. The Entertainer - S. Joplin

3. Love story: main theme - F. Lai

4. Libertango - A. Piazzolla

5. Romance de L'amour - 스페인민요

6. Piano solo stage

7. 네모액자 - 박종성

8. 흔적 - 박종성

9. Toledo: Spanish Fantasy - J. Moody

10. 새야 새야 – 전래민요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박종성 (하모니시스트)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 문화예술의전당

 

“박종성은 새 시대를 짊어질 대 스타가 될 것”  

- 와타니 야스오(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박종성은 감정이 풍부하고, 감수성 갖춘 연주자로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다. 그의 새 앨범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낸 작품으로  매우 유쾌하고 듣기 좋은 음악을 자아낸다” 

- 지그문트 그로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그의 음악세계에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 

– 조수미 (소프라노)

 

“좋아하는 장르가 클래식 음악이든 대중음악이든 상관없다. 박종성의 연주는 공감과 감동이라는 키워드로 남으리라 생각한다. 담담하게 오래 귓가에 머무를 하모니카 음반이 탄생했다.

박종성, 우리가 ‘하모니시스트’라는 이름으로 기억해야 할 첫 아티스트이다.”

–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음악 칼럼니스트)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전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 교수 와타니 야스오가 “새 시대를 짊어질 대스타가 될 것”이라 격찬한 한국의 하모니카 연주자.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었고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동 대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부문, 2중주,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2년에는 전 일본 하모니카 대회에서 트레몰로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12세 때 우연한 기회에 하모니카를 배우기 시작, 스승 최광규로 부터 헌신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에 하모니카 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이는 국내 대학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최초의 사례로 하모니카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총장상을 수상하며 예술대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최희준 교수 사사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과정을 밟으며 음악 영역을 넓혀왔다.

 

첫 번째 앨범 <딤플>과 트레몰로 하모니카 스페셜 앨범 <런 어게인> 발표 후 예술의전당 IBK 체임버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으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KT&G 상상마당에서 앵콜 공연을 가졌다. 군복무 후 돌아온 2014년에는 성공회성당에서 성공적인 컴백 솔로 공연을 가졌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초청으로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해 왔다.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박종성의 음악세계에 큰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밖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왔다. 

 

또한, 박종성은 지금까지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바 있으며, KBS 2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오프닝 음악을 녹음했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OST,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버스커버스커 

 

데뷔앨범 등 다양한 장르의 레코딩 세션에 참여한 바 있다. 2016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박종성앙상블K라는 이름으로 참가, 국악기 협연 창작곡으로 소리축제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박종성의 통상 세 번째 앨범 <하모니시스트(Harmonicist)>가 발매되고 이를 기념하여 오는 6월 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하모니카 연주자를 의미하는 하모니시스트 앨범은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 위주로 클래식, 재즈, 팝, 탱고, 민요 그리고 박종성의 자작곡까지 여러 장르 곡을 담아내어 하모니카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 학력

-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Post Modern 음악과 하모니카 전공 

  (수석졸업, 총장상 수상)

- 한양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과 오케스트라지휘 전공 석사 수료 (최희준 사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 문화예술의전당

 

* 수상경력

- 2002년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청소년 트레몰로 독주 부문 금상 (일본)

- 2004년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특별상 (홍콩)

- 2008년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대회 성인 독주부문 1위 / 2중주 1위 / 앙상블 1위 (중국)

- 2009년 세계예능교류협회 대한민국 음악콩쿠르 최고상

- 2009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장려상

- 2009년 세계 하모니카 대회 트레몰로 독주 1위 / 재즈 크로매틱 2위 (독일)

- 2011년 전 일본 대회 트레몰로 독주 1위

- 2016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소리축제상’

- 2017년 한국지휘자협회 주관 지휘캠프 ‘우수 신예지휘자’ 선정

 

* 디스코그라피

- 2012 ‘Dimple’

- 2012 ‘Run Again’ (Tremolo Solo)

- 2019 ‘HARMONICIST’

 

*세션참여

- 2008 ‘아내가 결혼했다’ ost 

- 201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

- 2012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 

- 2012 ‘버스커 버스커’ 1집 앨범

- 2014 ‘괜찮아 사랑이야’ ost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리사이틀 -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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