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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베케트 작, 독백과 독백,극단 피악,PIAC,댄스씨어터,씨어터댄스,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01:57]

사무엘 베케트 작, 독백과 독백,극단 피악,PIAC,댄스씨어터,씨어터댄스,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9/12/05 [01:57]

 사무엘 베케트 작, 독백과 독백,극단 피악,PIAC,댄스씨어터,씨어터댄스,

 

▲ 사무엘 베케트 작,발소리, 독백 한마디, 독백과 독백,극단 피악,나진환 연출,PIAC,댄스씨어터,씨어터댄스,Theater-Dance, 새로운 연극 시도    © 문화예술의전당



Theater-Dance, 극단 피악 발소리, 독백 한마디, '독백과 독백' 

 

▲     © 문화예술의전당

 

신체, 영상, 시적 이미지의 극시! Theater-Dance!! 

 

'고도를 기다리며'의 세계적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 원작!! 

인간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위로의 대상이다 !!! 

 

▲     © 문화예술의전당

 

극단 피악 (PIAC)은 제3회 정기공연으로 문화예술진흥원 다원예술지원작으로 선정된 '독백과 독백'을 Theater-Dance 형식으로 공연한다. 

오늘날'인간'은 무한 경쟁 사회에 노출된 존재로써 타인을 밟고 각자가 일어서야만 하는 대상이다. '타인'에 대한 불신, 인간소외, 극단적 이기주의의 팽배는 경쟁 사회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인간'은 또한 동서고금을 통하여  영원불멸을 꿈꾸지만 결국은 죽음을 회피할 수 없는 가련한 존재이다.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지는 지나간 기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고통, 상실감, 죽음 등의 인식이 흠뻑 배여 있다.  또한, 인간이 느끼는 이러한 향수를 정서적 이미지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인간들은 본질적으로 '슬픈 피해자'라는 것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어떻게 서로를 위로해야하는지를 느끼고  사유하게 해준다.  

 

 

Theater-Dance, 새로운 연극 시도 

 

일반적으로 댄스씨어터(Dance-Theater)가 연극의 무용적 수용을 가리킨다고 보면 "씨어터댄스(Theater-Dance)"는 무용의 연극적 수용을 가리키는 performing art로써 '신체가 그리는 이미지의 극시'를 추구하는 것이다. '신체 이미지의 극시'란 다양한 형태의 신체 움직임이 무대적으로 표현된 것을 말한다. 이 느낌의 전달방식은 수용자의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되는 다의적이고 정서적인 점이다. 

 

또 다른 특징은'음악의 드라마투르기'로써 느낌화된 이미지의 드라마를 만든다. 극 속에서 음악이나 무용과 같은 서로 다른 시간예술을 같은 스토리로 창조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어떤 형상에 반응하여 표현하는 사람은 주관적 느낌이 음악적 정서로 가장 잘 표현된다. 음악적 정서는 그 이미지에 퍼져있는 고유한 리듬이나 분위기의 드라마를 가장 잘 대변해준다. 이미지조각의 다발인 막과 그 막들의 묶음인 극. 극 전체의 흐름은 바로 느낌 구조로써의 음악드라마가 되고, 이 음악의 드라마가 극 전체의 분위기와 리듬을 제어시키고 고조시켜 드라마를 이끌고 간다.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과 영상, 음악적 정서를 통해 이 공연은 기존의 '언어 중심의 사실극'에 길들여져 있는 관객들이 쉽게 감정이입을 하고 정서적 반응을 갖도록 할 수 있는 충만한 시간을 부여해준다. 

 

공연일시 : 2005. 8. 24 ~ 9. 11 

공연시간 : 평일 7:30 / 토 4:00, 7:00 / 일 4:00 / 월 쉼 

공연장소 :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관 람  료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공연문의 : 02-3672-1677 

주      최 : 극단 피악 (P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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