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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12개 도시에 의료용 고글,보호복, 열화상 카메라 등 총 6억 상당 물품 무상 지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 위해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08:51]

서울시, 중국 12개 도시에 의료용 고글,보호복, 열화상 카메라 등 총 6억 상당 물품 무상 지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 위해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0/02/11 [08:51]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피해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중국 12개 도시 총 6억 상당물품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결정한 12개 대상 도시는 서울시의 자매도시(베이징시), 8개 우호도시(충칭시 등),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북3성이다. 

 

 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로 관광객 감소 위기를 맞았을 때 베이징시가 서울시를 각별히 지원한 것처럼, 서울시도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중국 고사성어 상유이말(相濡以沫)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상호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물품과 규모는 각 중국 도시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서울시는 중국 도시가 필요로 하고, 서울시민의 필요량 수급에 문제가 적은 의료용 물품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1차적으로 의료용 보호복(1,000개), 의료용 고글(500개), 의료용 안면구(90개), 휴대용 열화상카메라(30대)를 지원한다. 이후 국내외 물품수급상황을 고려해 일반시민용 방호복, 고글, 마스크 등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중소기업인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할 예정이다. 

 

▲ 서울시가 중국에 보내는 물품전달 메시지  © 문화예술의전당

 

 지원물품은 11일(화) 인천공항을 출발해 12일(수) 중국 각 도시에 도착한다.  중국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난관을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굳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守望相助, 共克时艰”(이웃 간에 함께 도와 어려움을 이겨 냅시다)라는 응원메시지를 붙였다.

 

 한편, 앞서 "서울시가 긴급 여론조사(2.1~2일)를 실시한 결과, 시민 10명 중 7명은 우리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마스크 200만장 등 의료물품 지원한 것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서울이 관광위기에 처했을 때 베이징시가 특사를 파견하고, 서울시 대표단이 베이징시를 방문했을 때도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누구든 어려움에 처할 수 있고,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은 평생 잊지 못한다”며 “중국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난관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굳게 응원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 한 분이 - 영화 광해 생각나네..."부끄러운줄 아시오! 임금이라면 백성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았고 훔치고 빌어먹을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그대들이 죽고 못사는 사대의 예보다 내 나라 내 백성이 열갑절 백갑절은 더 소중하오"  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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