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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 김태형 듀오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연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0 클래식시리즈Ⅱ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6/28 [09:29]

한수진 & 김태형 듀오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연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0 클래식시리즈Ⅱ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06/28 [09:29]

▲ 한수진 & 김태형 듀오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연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0 클래식시리즈Ⅱ   © 문화예술의전당

 

한수진 & 김태형 듀오 콘서트 온라인 중계 공연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0 클래식시리즈Ⅱ 

 □ 일    정 : 2020년 7월 8일(수) 오후 7시30분(온라인 중계공연 / 최초공개)

 □ 프로그램 : 베토벤_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1번, 제4번, 제9번

 □ 채    널 :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인천시 유튜브

 ※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바이올린 소나타’ 컬렉션 연주!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두 명의 젊은 거장들의 만남! 

▲     ©문화예술의전당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가 2020년 두 번째로 <한수진 & 김태형 듀오 콘서트>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전환되어 7월 8일(수) 오후 7시 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특별한 무대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거장 기돈 크레머가 “뛰어난 테크닉과 다양하고 놀라운 표현력, 뿌리 깊은 진지함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매우 인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라며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연주를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0세에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과 12세에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전액 장학생으로 예후디 메뉴힌 학교와 퍼셀 음악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 런던 왕립음대 대학원 졸업 후 세계적인 권위의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펠릭스 안드레브스키, 자카 브론, 정경화, 안나 츄마첸코를 사사하였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이다. 현재 챨스 비어의 후원으로 바이올린의 명기로 손꼽히는 1666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지원 받아 연주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포르투 국제 콩쿠르를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고 2013년 영국 헤이스팅스 콩쿠르를 우승하는 등 일찌감치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주자로 주목 받았다. 세계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엘리소 비르살라제를 사사했으며,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터치와 작곡가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연주로 고전 음악 시대와 낭만 음악 시대의 흐름을 가장 명료하게 파악하여 전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위한 소나타 제1번, 제4번, 제9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10곡 중 그의 삶과 맞물려 음악적 전환기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적 일대기를 엿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신선한 조합의 듀오가 펼치는 연주를 통해 악성(樂聖) 베토벤이 추구한 음악의 열정과 철학을 느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예견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인천을 연고로 한 아티스트로써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클래식 시리즈’는 올 한 해 동안 수준 높은 문화예술단체(예술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연주형태로 관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PROGRAM

 

❍ 베토벤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1번 

    Beethoven / Sonata for Piano & Violin No.1 in D Major op.12/1

 

❍ 베토벤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4번

    Beethoven / Sonata for Piano & Violin No.4 in a minor op.23

   

- 인터미션 -Intermission -중간 휴식

 

❍ 베토벤 /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

    Beethoven / Sonata for Piano & Violin No.9 op.47 "Kreutzer" 

 

※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소개

 

바이올린 한수진

▲ 바이올린 한수진  © 문화예술의전당

뛰어난 테크닉과 다양하고 놀라운 표현력, 

뿌리 깊은 진지함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매우 인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 

– 기돈 크레머

 

뛰어난 테크닉과 다양하고 놀라운 표현력, 뿌리 깊은 진지함과 진정성있는 음악이 인상깊다 라고 극찬한 기돈 크레머의 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유학중인 부모를 따라 2세에 영국에 가서 5세에 피아노를, 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지 8개월만에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힌 학교에 입학하고 퍼셀 학교 옥스포드 대학 런던 왕립음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국제 솔로연주자 과정을 거친 재원이다.

 

10세에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에서 비발디 협주곡 협연, 12세에 위그모어 홀에서의 첫 독주,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하면서 13세 이후 영국 내 각종 콩쿨과 음악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둔다. 15세에 매 5년마다 열리는 가장 오랜 역사의 국제 바이올린 콩쿨인 비에?스키 콩쿨에서 최연소로 참가해 최초의 한국인

 

 

으로 그리고 콩쿨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2등 입상과 동시에 음악평론가상과 폴란드 방송 청취자상등 7개의 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18세에 코리안 심포니와 정명훈 지휘로 한국무대에 데뷔하였으며 펠릭스 안드렙스키, 자카 브론, 정경화, 안나 츄마첸코를 사사했다.

 

한국에서도 시판되고 있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발매한 ‘낭만적 영감 (Romantic Inspirations)` 음반에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만스가 수록되어있고 그녀의 연주는 폴란드 국영방송, 한국 KBS FM,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방송되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솔리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 시향, 인천 시향, 부산 시향, 코리안 심포니등과 협연하였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왔다.

 

실내악에 관심이 많아 영국 프러시아 코브 실내악 축제에 2003년부터 참가했고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유리 바쉬메트, 프란스 헬머슨 등과 같이 연주했다.

 

2009년부터 익명의 애호가로 부터 1666년산 Antonio Stradivarius를 평생지원 받아 연주하고 있다.

 

피아노 김태형

▲ 피아니스트 김태형  © 문화예술의전당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2004년 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와 베토벤 특별상 수상!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노 주자로 알려져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일찍이 하마마쓰 콩쿠르와 롱-티보 콩쿠르 입상,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모로코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에밀 타바코프, 휴 울프 등 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2013년 트리오 가온을 결성,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Samuel Lutzker)와 함께 2018년 호주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청중상과 현대음악상을 포함한 2위를 하였고, 유럽을 중심으로 실내악 연주도 병행중이다. 

 

김태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비르살라제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뮌헨 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Helmut Deutsch)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 최고연주자과정(Liedgestaltung Meisterklasse)을 졸업하였고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Christoph Poppen)과 프리드만 베르거(Friedemann Berger)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Kammermusik) 역시 수학하였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현재 PRESTO ARTISTS, EU의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8년도 하반기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정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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