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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중 - 룰루의 잠꼬대 , 한국-미군-일본 태풍 경로 크게 달라, 태풍경로,태풍진로,태풍상륙지점,태풍통과경로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09/06 [13:51]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중 - 룰루의 잠꼬대 , 한국-미군-일본 태풍 경로 크게 달라, 태풍경로,태풍진로,태풍상륙지점,태풍통과경로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0/09/06 [13:51]

대형으로 크고 매우 강한 제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해 일본 기상청은 5일 오전 930분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 태풍 요인으로 인해 특별 경보를 발표 할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태풍요인으로 인한 특별경보를 발표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태풍의 일본 접근에 따라 기록적인 폭풍과 해일 , 폭우가 내릴 전망에는 변함이 없기에 계속 최대급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 찬스다... 나도 나와야 하는데,,, 멍멍이 룰루입니다     ©문화예술의전당

 

 

기상청은 기자회견을 여는 가고시마 현에 "태풍 요인으로 특별 경보를 발표 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말한 후 그러나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기상청의 특별 경보의 발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이유는 태풍 10호의 중심 부근의 기압이, 발표 기준이 되는 930 헥토파스칼 이하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대 풍속 초속 45 미터,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5 미터 등 폭풍과 기록적인 해일 , 폭우 등 예측 가능한 모든 변수가 변한 것이 아니기에 계속 최대급의 경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본 언론들의 주요 보도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우리가 명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특별경보를 발하는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 이하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는 문장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 이하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기준과 현실은 딱 5헥토파스칼이 부족했기에 특별경보를 발하는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 이하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치상 에러 등을 감안한다면 특별경보를 발하는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 이하에 도달했기에 특별경보를 발해야 하는 것이 맞다 고 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이웃나라, 가깝고 먼 나라인 일본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천재지변 등의 경우의 수가 가져올 큰 피해를 생각한다면, 해당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대비할 시간, 생각, 마음가짐, 실제행동 등에 대해 특별경보를 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일본 기상전문가들이 많지만, 한국 언론은 특별경보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제 일본기상청은 두 번이나 내일 쯤 특별경보를 발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 대피할 시간을 충분히 주었고, 특별경보 발표 시 일어날 수 있는 사회혼란 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날씨가 정치에 좌우되면 안 되겠지요. 그러니까 극작가 이강백 선생이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 같소라는 희곡이 나왔겠지만요.

  

 

오늘 일본의 밤은 참으로 길고 험난한 밤이 되겠네요. 태풍이 늦은 밤과 새벽사이에 서일본을 스쳐 통과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아침이면 한국이 긴장해야겠지요. 그런데 한국기상청은 제10호 태풍이 내륙을 상륙하지도 않고, 내륙을 통과하지 않고 그냥 부산 앞 바다를 통해 청진으로 북상하다고 발표하고 있네요.

 

▲ 한국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기상청과 미군태풍경보센터는 경남내륙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동서로 나눠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데도...

 

▲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미군태풍경보센터  © 문화예술의전당

▲ 미군태풍경보센터  © 문화예술의전당

 

 

해마다 한국에는 태풍이 3개 내지 4개가 발생하는데, 올 해는 벌써 3번째 태풍이네요.

 

이러저런 생각에 오늘 밤은 일본보다 더 긴 밤이 될 것 같아요.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일본 가고시마시는 6일 정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접근과 관련해,

가고시마 시내 전역의 13 5166 가구, 24 6251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멍멍이 룰루가 잠잘 때 모습

 

큰일입니다.

갈 때가 어디 있다고. 피난대피소에 가도 멍멍이는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애견은 가족인데... 가족 버리고 나 혼자 살자고 대피소로 갈 수도 없고...하는 일본분들이 많습니다.

일본인들이 특히 멍멍이나 나비(야옹이)를 좋아하지요.

 

일본인들의 고민이 깊어가는 초가을 한 낮입니다.

멍멍이 룰루는 이제 그만 졸려서 자야겠어요.

나비야 너도 그만 가서 자.

 

 누구는 이 밤이 어서 오라고 하고, 또다른 누구는 이 밤이 오지 마라고 하고.. 하는 뮤지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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