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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리부드소프의「보이체크」-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 이상 특별회원 전용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3/31 [09:08]

러시아 유리부드소프의「보이체크」-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 이상 특별회원 전용

문예당 | 입력 : 2006/03/31 [09:08]



본 영상은 [특별회원]전용 동영상

2003/2004년 공연을 보신 분은 그 비교점을 공연 평 란에 올려주시면

등급 및 심사 후 적절한 부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 보이체크 - 러시아, 유리 부드소프 연출 >
  
러시아, 유리 부드소프의「보이체크」



    
    
   공연장르 : 연극/서양
   공연일정 : 2003.01.14 - 2003.02.02
   공연횟수 : 21회
   공연시간 : 화-금요일 7시30분/ 토요일 4시, 7시30분/ 일요일 4시 (*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토월극장
    
   주최 / 주관 예술의전당 (02-580-1300)
    
   공연개요

   세계 연극무대를 주도하는 러시아 연극계가 자랑하는 천재적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
섬세한 은유와 상징, 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통해 러시아를 넘어 전 유럽연극계를 매료시킨 장본인인 유리 부드소프의 첫 내한 연출작 <보이체크>.
박지일, 김호정, 윤주상, 이대연, 남명렬, 장현성, 구혜령 등 국내 연극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이루어낸 완벽한 앙상블은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연극공연의 거대한 에너지의 충돌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감동을 선사할 것 입니다. 전관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이 전당이 준비한 유리 부드소프 연출의 <보이체크> 를 통해 인간 존재의 섬세한 숨결을 느껴보십시오.




◎ 출연진 :
원작 - 게오르그 뷔히너
각색, 연출 - 유리 부드소프
번역, 협력연출 - 함영준
예술감독 - 윤호진

보이체크 - 박지일
마리 - 김호정
의사 - 윤주상
중대장 - 이대연
군악대장 - 남명렬
백치 칼 - 장현성
마르가리따 - 구혜령
노 신사 - 장민호
코러스 - 류성규, 김준호, 김영철, 안경희, 김선영
악사(아코디온) - 김종식, 심성락, 채수린

  
   작가소개

   게오르그 뷔히너(Georg Buchner) /
독일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Georg Buchner ; 1780―1824)는 24세도 채 못 채운 나이에 요절한 천재작가이다. 그는 1813년 10월 17일 헤센주(州)의 다름슈타트 근방에 있는 소도시 곳델라우에서 태어나 망명지인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1837년 2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부친 에른스트 뷔히너(Ernst Buchner)는 의사였으며, 빌헬름, 루이제를 비롯한 그의 동생들은 당대의 유능한 학자들이었다. 뷔히너는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에 남다른 재주를 가졌다. 1823년 3월 25일 학교의 축제일을 맞이하여 「과일을 먹을 때 주의하세요! Vorsicht bei Genusse des Ebstes!」라는 라틴어로 된 글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낭독한 이래, 1827년과 1828년의 크리스마스에는 부친 및 양친에게 헌시(獻詩)를 했는가 하면, 1830년 9월 29일 자신이 다니던 김나지움의 어느 공식 축제를 맞이하여 자살을 옹호하는 글「카토에 관한 연설 Rede uber Cato」을 썼고, 1831년 3월 30일에는 김나지움의 졸업식을 맞이하여 “메네니우스 아그리파 Menenius Agrippa」의 이름으로 산상(山上)에 모인 민중들이 로마로 돌아갈 것을 라틴어로 권유하는 글” 발표하기도 했다.
다름슈타트에서 김나지움을 마친 그는 1831년부터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의 의학부에서 의학과 자연과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 시절에 그는 자신이 세(貰)를 들어 살던 집 주인 목사의 딸인 빌헬미네 얘글레(Wilhelmine (Minna) Jaegle)와 비밀리에 약혼을 했다. 슈트라스부르크에서 2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그는 1833년에는 다시 독일로 돌아와 기센대학에서 의학공부를 계속했는데, 이때 그는 역사와 철학도 아울러 공부했으며, 한편으로 정치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즉 그는 1834년에 '인권협회'를 창설했는가 하면, 헤센의 자유주의자들과 함께 헤센 대공국의 반동적 사회상황에 저항하기도 했다.

  
   작품해설

   연극「보이체크」는 24세로 요절한 독일 사실주의 극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 「보이체크」를 유리 부드소프가 각색하고 연출하여 새롭게 꾸민 무대다. 저항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며 파멸에 이르는 평범한 소 시민의 삶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한 억압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고뇌를 그리고 있는 연극 「보이체크」는 러시아 현지에서의 인기도 매우 높아 지난 1997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렌소베타 극장 초연 이후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고 있는 화제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지일, 김호정, 윤주상, 이대연, 남명렬, 장현성, 구혜령 등 최고의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과 우리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민호 선생이 가세하여 원작의 무게를 더해주는데다가, 작품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세계 연극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스태프들과의 공동작업 과정을 거쳐 꾸며져 우리 연극이 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무대이다.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 입체적인 무대공간과 탱고 음악
토월극장 1층의 객석 앞 좌석 상당부분까지 확장시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 무대는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이다. 특히 입체적인 무대공간 연출은 평면 무대에 익숙한 관객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예상치 못한 무대바닥과 벽면이 배우의 동선으로 살아나고, 각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상징적인 무대소품과 조화를 이뤄 효과적으로 변화한다.
작품 속 인물의 심리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음악은 아코디온으로 연주하는 탱고음악이 활용된다. 어딘지 모를 인생의 깊이있는 슬픔을 머금은 듯한 아코디온 선율의 라이브 연주는 연극 「보이체크」에 입체감을 더해준다.

■ 2003년 1월, 새로운 연극무대를 경험한다
한국·러시아 연극의 화려한 만남

유럽 연극계를 매료시킨 러시아의 젊은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 연출의 <보이체크> (Woyz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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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극을 주도하는 러시아의 차세대 대표 연출가와 국내 정상급 연기파 배우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예술의전당 2003년 화제작시리즈 <보이체크>. 24세에 요절한 독일의 천재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작품으로 연극, 영화, 무용, 오페라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고 있는 문제작입니다. 이번 공연은 이미 유럽에서의 <보이체크> 공연을 통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러시아 제3세대 대표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를 비롯하여 무대 디자이너 알렉산드레 쉬치킨, 안무 니꼴라이 레우또프 등 러시아 스텝들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박지일, 김호정, 장현성, 남명렬, 이대연, 윤주상, 장민호 등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합니다.

■ 유럽이 주목한 러시아 연극계의 돌풍 「유리 부드소프」

<황금마스크상> '연출가상' 수상
<황금 소피트상> '최고의 연출가상' 수상
<스타니 슬라브스키상> '연출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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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출가 레프 도진과 까마 긴카스의 뒤를 이어 러시아 연극의 미래를 이끌고 갈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젊은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로 비평가들의 주목과 함께 '황금 마스크상'을 거머쥐고, 랜소베타 극장 초청으로 「보이체크」를 공연하여 '황금 소피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프랑스, 독일, 스웨덴, 체코, 폴란드 등 유럽을 주무대로 화려한 주목을 받으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레프 도진이 '천재'라는 칭찬과 함께 가장 두려운 연출가로 꼽기도 한 그는 원작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바탕으로 작품과 현실을 절묘하며 접목시키며 정제된 신체연기를 통해 배우들에게서 강한 무대에너지를 이끌어내는 연출의 귀재입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한국에서의 공동작업을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한 채 두 달여의 기간동안 한국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부드소프. 새롭게 만들어질 한국판 <보이체크>를 통해 유럽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 우리시대에 만나는 <보이체크>
게오르그 뷔히너 미완의 화제작 '보이체크'
'보이체크는 어느 세대에나 존재하는 우리 자신들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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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크>는 자신의 정부를 살해하여 사형당한 '보이체크'라는 실존인물의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작. 뷔히너는 <보이체크>의 극적 구성을 끝내 완성시키지 못하고 24세의 나이로 단 네 편의 희곡만을 남긴 채 요절했지만 그의 대표작 <보이체크>를 통해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칭호처럼 당대에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후에 사실주의, 표현주의, 브레히트의 서사극, 베케트의 부조리극 등 현대 연극의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초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다룬 작품이기도 한 <보이체크>는 41세의 이발사가 품행이 좋지 않았던 자신의 정부를 7차례나 칼로 찔러 살해한 당대의 실제사건이 모티프가 되었으며, 뷔히너는 이 작품을 통해 자율적 의지가 아닌 주어진 외적 환경에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상실의 비극적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권 운동가이자 생물학 박사이기도 했던 그는 정신적·육체적 수탈 속에서 자신의 아내 마리를 살해하는 보이체크의 모습을 통해 외적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한 소시민에 대해 선악의 가치판단은 무의미하며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엄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박지일 | 김호정 | 윤주상 | 이대연 | 남명렬 | 장현성 | 구혜령 | 장민호 |  
  
   이름 박지일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보이체크 /
섬세한 심리연기로 차분한 냉철함과 폭발력 있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배우 박지일은 소외된 소시민의 대표적 인물인 보이체크를 통해 인간의 모든 권리를 박탈당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밖에 없던 초라하게 찢겨진 인간 영혼의 초상화를 보여준다.  
   사진설명  
  
   이름 김호정  
   성별 female  
   소속단체  
   프로필 마리 /
세 차례에 걸친 백상예술상 수상과 영화 「나비」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으로 잘 알려진 김호정은 의지를 지키지 못하고 물질적 유혹에 흔들려 보이체크의 유일한 희망마저 짓밟아 버리는 마리역을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조화된 절제된 연기를 펼친다.  
   사진설명  
  
   이름 윤주상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의사 /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수많은 연극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서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지키고 있는 배우 윤주상. 엉뚱한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보이체크를 유린하는 ‘의사’역에서 다시한번 탁월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이름 이대연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중대장 /
감칠맛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이대연은 보이체크를 조롱하여 정신적으로 수탈하는 ‘중대장’ 역을 맡았다. 다양한 연기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대연의 중대장은 의사와 더불어 매우 코믹하고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지만 동시에 보이체크와는 또 다른 연민을 자아내게 한다.  
   사진설명  
  
   이름 남명렬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군악대장 /
<거미여인의 키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매번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천의 얼굴 남명렬. 그가 이번에는 극중 보이체크와 대변되는 매력적이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마리를 유혹하는 군악대장 역을 통해 강한 또한번의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설명  
  
   이름 장현성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백치 칼 /
극히 제한된 대사만을 말하고 연기의 대부분을 표정과 몸짓 연기로 소화해야 하는 1인 ‘백치 칼’ 역의 장현성. 설경구, 방은진과 함께 학전의 ‘지하철 1호선’ 탄생시킨 배우로 「의형제」, 「모스키토」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사진설명  
  
   이름 구혜령  
   성별 female  
   소속단체  
   프로필 마르가리따 /
강한 개성과 집중력, 무용수처럼 유연한 몸놀림으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 마리와 구별되는 코믹하고 변덕스러운 캐릭터를 충실하게 소화해낸다.  
   사진설명  
  
   이름 장민호  
   성별 male  
   소속단체  
   프로필 노 신사 /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고 50년 무대인생의 공로를 통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추대받은 장민호 선생은 실제로 우리 연극계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원한 선생님. 연출가는 ‘노 신사’ 특별히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를 부탁했으며, 장민호 선생이 출연함으로써 작품 내외적으로 깊이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극중에서 선생이 들려주는 감동스런 대사는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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