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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 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2/21 [21:20]

제 10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 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2/21 [21:20]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10주년을 맞아 제 10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인 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지난 2018년 2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오페라 탄생 70주년을 맞아 조선오페라단이 공연한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갈라와 함께 다양한 오페라 갈라와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졌다. 

 

▲  모든 출연진들이 마지막 곡인 축배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6일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마련하는 수상자 음악회로 남자 주역상을 받은 테너 강신모,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우수연,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테너 김정규 등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 성악가가 최고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베트남 대사관 응웬 부 뚜 대사관 부부가 참석해 대지 위를 떠 가는 구름 작곡자 임세정씨와 연주를 한 소프라노 김경란씨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베트남 대사관 응웬 부 뚜 대사(왼쪽끝)가 베트남 민요 베오 잣 머이 초이를 편곡하여 부른 소프라노 김경란씨(왼쪽에서 3번째)와 작곡가 임세정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번째는 이날 해설을 맡은 평론가 손수연씨, 다섯 번째는 응웬 부 뚜 대사 부인, 오른쪽 끝은 이 노래를 제작한 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대표.

 

또 의사 엄의용씨가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을 불러 7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단을 만들어 주역으로 출연했던 의사 이인선씨를 기리게 했고,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메조소프라노 김학남씨가 카르멘의 하바네라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평론가부문을 수상한 평론가 손수연의 해설과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예술상 오케스트라 부문을 수상한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그리고 제6회 예술상 지휘부문 수상자 지휘자 김봉미의 지휘로 진행되어 환상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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