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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커스 주커만 초청공연,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천안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4/24 [09:46]

핀커스 주커만 초청공연,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천안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4/24 [09:46]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2018 비르투오소 시리즈의 일환으로 핀커스 주커만을 초청한다. 세계적 솔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주커만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비르투오소와의 무대를 통해 한 걸음 더 세계적 오케스트라 위상에 다가간다. 이번 내한 중 5월 4일 롯데콘서홀에서는 핀커스 주커만은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 프로그램들만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특별히 준비한 5월3일 천안예술의전당 무대를 통해서도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핀커스 주커만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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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비르투오소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 핀커스 주커만

거장의예술 세계를 만나는 무대

 

▲ 핀커스 주커만    © 문화예술의전당

 

 

핀커스 주커만 & 경기필하모닉(5.3 천안예술의전당 / 5.4 롯데콘서트홀)

핀커스 주커만의 All Beethoven Program, 끝없는 연구로 선보이는 깊은 예술세계

 

1948년생으로 일흔을 맞이한 거장 핀커스 주커만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지휘자로서의 커리어까지 도전해, 양립하기 어려운 두 영역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으며 깊은 예술세계를 만들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 내한에서는 베토벤의 작품만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음이 하는 대로 이끌어도 법도를 어김이 없다고 하여 성인의 경지에 오름을 뜻하는 칠순. 종심(從心)의 나이를 맞이한 거장이 베토벤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평소 주커만은 우리는 여전히 200년 전 베토벤이 이루어 냈던 음악혁명의 영향아래 있고, 연주자와 지휘자 모두 베토벤을 탐험해야 한다.’며 베토벤에 대한 존경과 경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 후 베토벤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54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핀커스 주커만이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이다. 1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서는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하면서, 대가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예술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얽혀있는 모티브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대가의 탁월한 솜씨가 기대된다. 2부는 베토벤의 교향곡으로 꾸며진다. 당시 혁명이라고 일컬어 질만큼 파격적인 교향곡인, 베토벤의 일곱 번째 교향곡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핀커스 주커만을 만나는 또 다른 기회 

핀커스 주커만과 경기필하모닉의 공연을 만나고 싶었던 수도권 외 지역 관객들을 위한 반가운 무대도 마련된다. 매해 우수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천안문화재단과 문화 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핀커스 주커만 & 경기필하모닉무대를 53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7번 이외에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를 선보인다. 2016 경기실내악축제에서도 같이 협연한 바 있는, 오랜 음악적 파트너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가 같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정보

1. 핀커스 주커만 & 경기필하모닉

- 일시 : 2018.5.3() 1930

-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출연 : 핀커스 주커만(바이올린), 아만다 포사이스(첼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 티켓 : R7만원, S5만원, A3만원, B2만원

- 프로그램

 

베토벤

L. v. Beethoven

에그몬트 서곡 Op.84

Egmont Overture. Op.84

 

베토벤

L. v. Beethoven

교향곡 제 7번 가장조 Op.92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Intermission

 

 

브람스

J. Brahms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 Op.102

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A minor, Op.102

 

▲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 핀커스 주커만 & 경기필하모닉

- 일시 : 2018.5.4() 20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출연 : 핀커스 주커만(협연 및 지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 티켓 : R7만원, S5만원, A4만원, B3만원, C2만원

- 프로그램

 

베토벤

L. v. Beethoven

에그몬트 서곡 Op.84

Egmont Overture. Op.84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61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Intermission

 

 

 

교향곡 제 7번 가장조 Op.92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프로필 

핀커스 주커만 (Pinchas Zukerman )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지휘자, 교육자 그리고 실내악 음악가로서, 깊은 존경을 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은 1948년 텔아비브에서 태어나, 1962년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반 갤러미안과 함께 공부 했다. 그는 아이작스턴어워드에서 예술가상을 받았고,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의 음악 부문에서 첫 번째 '기악부분 멘토'가 되었다. 음악적인 재능과 더불어 엄청난 기교 및 변함없는 예술적 표현 등으로 청중과 비평가를 항상 놀라게 하는 핀커스 주커만의 연주는 청중들에게 정확하면서도 선명한 소리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면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핀커스 주커만은 혁신적인 교육자로서도 주목받고 있는데, 맨하탄 음대에서 원격교육으로 핀커스 주커만 연주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캐나다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NAC 연구소와 영 아티스트, 지휘자, 작곡가들을 포괄하여 교육하는 여름 음악 연구소를 설립했다.

 

아만다 포사이스(Amanda Forsyth)

아만다 포사이스는 3살 때 첼로를 연주하기 시작하여 런던에서 윌리엄 프리드, 줄리어드 음대에서 하비 사피로를 사사하였다. 24세에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고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첼로연주자가 되었다. 1999년부터 캐나다국립아트센터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되었고, 캐나다, 미국, 유럽, 아시아 그리고 호주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랐다.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린 하넬, 요요마, 피에르 불레즈, 게리 호프만, 랄프 커쉬바움, 마리오 베르나르디, 개릭 올슨, 존 키무라 파커, 예핌 브론프만, 루이스 로르티, 하이메 라레도, 샤론 로빈슨, 오리온 4중주단, 마이클 트리, 아놀드 스타인하르트 그리고 핀커스 주커만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함께해 왔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Gyeonggi Philharmonic Orchestra)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2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 받았으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2017년 경기필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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