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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석파난,그리고 운현궁 관계,고궁,전통문화,운현궁에서 펼쳐진,전통다도차실,역사콘서트,상설공연 및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5/06 [13:43]

흥선대원군,석파난,그리고 운현궁 관계,고궁,전통문화,운현궁에서 펼쳐진,전통다도차실,역사콘서트,상설공연 및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5/06 [13:43]

운현궁(雲峴宮)은 한성부 중부 정선방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집이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명복(고종)이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지명인 구름재에서 이름을 따와 ‘운현궁’이라 불리게 되었다.

 

운현궁은 고종이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고,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하며 나랏일을 보던 곳이기도 하다. 한양 내의 궁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고, 소규모의 궁궐과 같이 사대문을 갖춘 곳으로 궁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운현궁은 왕실문화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산실로서 그간 많은 전통문화공연 및 행사를 통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운현궁에서는 상반기 운현궁 대표행사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를 5월 11일(금), 5월 25일(금), 6월 8일(금), 6월 22일(금) 18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전통다도를 즐기고, 평소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운현궁 내부와 야간관람의 기회까지 더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www.unhyeongung.or.kr)를 통해 진행하며, 1회 50명 선착순으로 현장 예약은 10명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 진행되는 운현궁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무대”가 5월과 6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현궁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무대”는 5월~6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예술무대는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 전문인들의 무대로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 문화예술의전당

▲     © 문화예술의전당

 

지난 4월부터는 매주 주말(토, 일 및 공휴일) 11시~17시, 운현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운현궁 ‘전통다도차실’도 운영하고 있다. 운현궁 ‘전통다도차실’은 운현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로당에서 전통 차를 마시며 운현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체험은 전문 다도 강사의 진행에 따라 매시간 정각 30여분간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1인당 5,000원의 유료 체험이다.

 

▲     © 문화예술의전당

▲     © 문화예술의전당

 

마지막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는 2018년 새로이 기획한 ‘소문蘭 운현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현궁의 주인이었던 흥선대원군은 석파난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개척한 예술가이기도 하다. 이에 흥선대원군이 그의 예술혼을 불태웠던 역사의 현장에서 난(蘭)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소문蘭 운현궁’은 무료체험과 유료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험 당일 매시간 정각에 수묵화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진행된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 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 심심할 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07FKZfaoH0c

 

 * 화가 날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obj4axIGZuk 

 

  *창조활동을 위해 편안하게 듣는 음악 ; https://youtu.be/fwDXKAoFvJ4 

 

  *일 하면서 작업 중 듣는 음악 : https://youtu.be/yN8s6xZZrtE

 

 * 슬플 때 듣는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j2yOdZhmxQo

 

▲여행의 화가 전영근 ‘구름 위의 산책’展, 갤러리 아트 세빈, 전영근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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