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평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어린이명작무대 '달래이야기'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09:43]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평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어린이명작무대 '달래이야기'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5/24 [09:43]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시리즈 스테이지149”의 어린이명작무대 첫 번째 작품인 <달래이야기>67일부터 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평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예술무대 산(연출/조현산)<달래이야기>는 넌버벌(non-verbal)인형극이다.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 최고 작품상과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UNIMA)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고,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 대표연극으로 선정되는 등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20개국 81개 도시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마당 앞 얼기설기 줄에 이불 빨래가 걸려 있는 여느 집과 다르지 않은 달래네 집의 소박한 풍경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봄에는 꽃놀이, 여름이 되면 물고기 잡기, 가을에는 감따기, 겨울이 오면 눈사람 만들기 등 소소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달래네 가족에게 어느 날 피할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갑자기 변해버린 상황속에 달래네 세 식구는 각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환상처럼 떠올린다.

 

어린 소녀 달래의 시선으로 한국전쟁의 아픔을 그려낸 <달래이야기>는 동화 같기도 하고 몽환적인 판타지 같기도 한 작품이다.한국의 시골집을 표현한 소박한 무대를 배경으로 인형과 오브제, 연극, 마임, 한국무용, 그림자극,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전문적인 관절인형의 연기, 배우와 인형이 함께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섞이는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 어린 소녀 달래의 시선으로 한국전쟁의 아픔을 그려낸 '달래이야기'     © 강새별 기자

 

이번 공연은 특별히 9(토요일) 공연에 한하여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아빠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녀와 함께 동반 관람하는 아빠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달래이야기>는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032-420-2739

 

강새별 기자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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