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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꿈빛도서관 ,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실학에게 길을 묻다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운영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6/01 [10:03]

부천시립꿈빛도서관 ,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실학에게 길을 묻다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운영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06/01 [10:03]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실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     ©연극과 인간 , 이현화 희곡.시나리오 전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읽기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넓은 범위의 고전보다는 비교적 우리 사회와 가까운 ‘18세기 조선 실학’이라는 특정 시기의 고전을 선택해 보다 깊고 의미 있는 함께 읽기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총 2기 20회에 걸쳐 운영될 꿈빛도서관 함께읽기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아! 나는 조선인이다-18세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간호윤, 새물결플러스, 2017) 주제도서의 저자이며 고전독작가로 활동하는 간호윤 작가와 함께 18세기 조선 실학자들의 고전을 읽고 어떤 조선의 미래를 꿈꿨는지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8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될 두 번째 강의는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한정주, 다산초당, 2007)의 저자이며 역사평론가와 고전연구가인 한정주 작가와 함께 조선에 형성되고 있었던 근대로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지원의 『열하일기』부터 서유구의 『임원경제지』까지 18세기 조선 실학 고전을 깊이 있고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꿈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읽기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사항은 꿈빛도서관(☎625-4627)에 문의하면 된다.

 

[우미옥 기자]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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