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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미야코,일본 신국립극장 차기 무용예술감독에 선임,영국 로열발레단 발레리나 출신

스타 무용수 예술감독 전성시대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6/29 [18:52]

요시다 미야코,일본 신국립극장 차기 무용예술감독에 선임,영국 로열발레단 발레리나 출신

스타 무용수 예술감독 전성시대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8/06/29 [18:52]

일본 신국립극장 운영재단은 2018년 6월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0년 9월부터 차기 무용 예술감독에 발레리나 요시다 미야코(52)를 선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신국립극장 차기무용예술감독 요시다 미야코  © 문화예술의전당

 

요시다 미야코 차기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4년 8월 31일 까지로 4년이다. 차기 예술감독은  올해 9월 1일 부터 취임까지  2년간 현재의 예술감독과 함께 공연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발레리나 요시다 미야코는 1965년 10월 28일 일본 동경 출신으로 9세때 발레를 시작한 후 1981년 전국무용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 후 본격적인 발레리나 수업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인 1983년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영국 로열발레학교로 유학하면서 발군의 빼어난 발레리나로 거듭나게 된다.

 

1984년 영국 버밍엄 로열발레단에 입단 후 동양적인 가날픈 몸매와 신체적 악조건을 딛고 "깨끗하고 안정되며 기계보다 더 기계적인 발레 테크닉"으로 세계 발레계를 단숨에 휘어잡는다.

 

이후 세계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영국 로열발레단에서 발레리나로서 오를 수 있는 '프린시펄' 최고 지위까지 오르면서 수많은 작품에서 빼어난 주인공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본문에 소개하는 동영상은 발레리나 요시다 미야코가  '호두까기인형'에 직접 출연해서 실제 공연한 작품으로 작고 여린 체구의 동양인 핸디캡을 피와 땀과 열정의 노력과 실력으로 극복한 그녀의 아름다운 발레를 만날 수 있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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