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시작을 알리자마자 예비 관객들은 “악 너무 좋아요,,”, “돌란 팬은 광광 웁니다.. 너무 좋아요”, “마미 꼭 극장에서 보구싶다”, “탐앳더팜 최애 최애”, “이번엔 진짜 놓치지 않을 거예요”, “예매하고 싶어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획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번 기획전의 주인공, 자비에 돌란 감독이 깜짝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이번 기획전을 보러 오는 관객에게 영상 속 자비에 돌란 감독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시골집에 갔다가 3일 간 청소하고 오는 길”에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밝혀왔던 감독은 영상 속에서도 “제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쁘게 하고,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하고, 즐겁게도 하고, 또 마음을 어루만져 주길 바라요”라고 전했다. “제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몹시 기쁘고 행운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감독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언제 촬영하고 관객과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감독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감사하고, 제 영화들 즐겨주세요!”라고 말하고 귀여운 손키스까지 날리며 매력을 발산해 많은 팬들의 관람 욕구를 한 번 더 자극했다.
SNS상에서의 반응은 예매 매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미>, <로렌스 애니웨이> 더스페셜패키지 상영은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더스페셜패키지는 상영은 소시민워크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자비에 돌란 배지 2종’과 온라인상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리디자인 포스터도 A3 포스터와 엽서 세트로 소장할 수 있어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보고 싶은 회차가 다 매진이네요”, “아직 추가 오픈 남은 거죠??”, “예매 못해 피눈물 흘리는 중” 등 치열한 티켓팅에 실패한 관객들의 추가 예매 오픈 문의도 속출하고 있다.
기획전만큼이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마티아스와 막심> 씨네라이브러리 토크를 시작으로 <로렌스 애니웨이>로 자비에 돌란의 ‘사랑’에 대해 이상용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미>에 대해서 “자비에 돌란이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해왔다면, 이 영화를 한번 보라”라고 극찬을 보낸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와 김소이 배우의 토크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할 토크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전: 돌란, 애니웨이>는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