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시립미술관 등 4월중 다양한 공연․전시 및 문화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꽃과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4월을 맞아 부산 곳곳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문화행사 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부산시민회관에서는 ‘2019 시민뜨락축제’(4.19.~5.24.)가 열려 금요일 낮 야외무대에서 클래식부터 무용,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 전시 ‘스타일은 영원하다’(2.15~4.30.),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공연(4.5.)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문화공연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뮤지컬 ‘아빠! 우리같이 놀자~’(4.9.~6.16.)관람은 자녀와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해설과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즐길 수 있는 마티네콘서트 시즌5 ‘오페라이야기 1’(4.24.)를 비롯하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 ‘4월의 노래, 아리아리랑’ 공연(4.26.)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반복과 차이 : 시간에 관하여’展(3.15~6.23.), ‘방정아_믿을 수 없이 무겁고 엄청나게 미세한’展(3.8.~6.9.), ‘신옥진 컬렉션’展(3.1.~5.19.), 어린이미술관의 ‘한젬마의 관계요리’展(4.5.~8.25.) 등 4개 전시회가 진행되며,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상반기 기획전으로 ‘마음현상 : 나와 마주하기’ 전(3.29~8.18.)과 ‘자연, 생명, 인간’전(3.29~7.7.), ‘상상의 공식’전(3.29.~5.6.) 등 3개 전시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전당에서는 영화를 음악으로 풀어보는 마티네콘서트 ‘푸디토리움의 시네마브런치 시즌2’(4.9.),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4.14.) 등 공연이 개최되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4월에는 지역 박물관, 문예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지역의 문화시설에서 공연 84건, 전시 19건, 영화 15건, 뮤지컬 8건, 문화체험 및 강연 54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꽃이 만발하는 4월의 봄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면서, “다양한 문화행사 나들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시면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