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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초대展 '색으로 떠나는 시원의 그리움', 장은선갤러리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1/26 [20:58]

홍경표 초대展 '색으로 떠나는 시원의 그리움', 장은선갤러리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7/11/26 [20:58]

 2014년 4월 2일 (수) - 4월 12일 (토)
전시장소 : 장은선갤러리 (종로구 인사동10길 23-8)

 
서양화가 홍경표 선생은 울진을 중심으로 한 동해의 일원 풍경을 소재로 작업한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작가자신의 삶의 공간 및 그 주변 풍경을 그린다. 거칠고 빠른 붓 터치를 사용하여 대상을 재현하기보다는 작가만의 표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작업한다. 풍경 속에서 생명의 기운을 발견하여 시각화 하는 홍경표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홍경표 작가는 일상적으로 익숙하고 친근한 풍경으로 다채로운 조형세계를 전개하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은 그만의 특유의 조형감각으로 상투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원색적인 색채가 거칠고 빠른 터치와 어우러지면서 지어내는 현란한 동적인 이미지는 시각적인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풍경의 소재 및 대상들이 정체되어 있거나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에는 시선을 주지 않는다.
 

▲ 색 90.9x90.9cm 정방 oil on canvas     © 강새별

 
그에게 작품이란 풍경 속에서 생명의 기운을 발견하여 시각화하는 일이다.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지 않는 것도 생명의 기운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실제의 형태보다 그로부터 발생하는 미적 감흥을 가능한 한 손실 없이 빠르게 캔버스에 옮기려다 보니 자연히 세부적인 표현이 억제된다.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격렬한 터치의 붓과 나이프 자국은 결코 우연의 소산이 아님을 말해준다. 작업들이 소개되는 본 전시는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힘차고 경쾌하며 기운을 북돋게 해주는 홍경표 선생의 신작 20여 점을 볼 수 있다.
 

▲ 동해연작 30정방 oil on canvas     © 강새별

 
홍경표 선생은 30회의 개인전과, 300여회가 넘는 초대전 및 단체전 전시경력이 있으며,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포항시립미술관, 경북도청, 부산상호신용금고 등을 포함한 많은 곳에 홍경표 선생의 작품이 소장 되어있고, 현재 한국미협, 신작전, 신미술회, 회화제, 구작회, 울진미협,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나혜석 미술대전 심사, 울산미술대전 심사, 대전시미술대전 심사를 맡고 있다.
 

▲ 색 72.7x72.7cm oil on canvas     © 강새별

 
홍경표(洪景杓 Hong kyeng-pyo) 약력

.개인전 29회 (서울,대구,부산,일본,중국)

.단체전
 -kiaf(코엑스)
 -구상회화의 감동전
 -구상대제전(한가람미술관)2008~2013
 -경주아트페어
 -대구아트페어
 -북경관음당아트페어
 -국제아트페어(코엑스,벡스코)
 -한중수교17주년기념초대전(상상갤러리)
 -골든아이아트페어(코엑스인도양홀)
 -대한민국미술인의날특별기념전
 -영남일번지구상회화전
 -구상회화제
 -송울진전/신작전/신미술전/대한민국회화제/초대전및단체전310회

.수상
 -올해의 작가상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경북미술대전 최우수상
 -신라미술대전 최우수상.
작품소장처: 호주시드니총영사관, 한전프라자, 포항시립미술관(100호), 경북도청, 부산상호신용금고(120호), 울진경찰서(100호), 울진자활센타(100호), 울진군청
현재:한국미협,신작전,신미술회,회화제,구작회,울진미협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나혜석미술대전 심사, 울산미술대전 심사, 대전시미술대전 심사.
   
[강새별 기자] green@sisakorea.kr ,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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