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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김선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출연!

‘투깝스’ 김선호,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08:32]

‘투깝스’ 김선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출연!

‘투깝스’ 김선호,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7/12/14 [08:32]

▲ 왼쪽,오른쪽 상단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발렌틴 역의 김선호, 오른쪽 하단 MBC ‘투깝스’ 中 (사진제공=악어컴퍼니,피플스토리컴퍼니)     © 강새별 기자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의 배우 김선호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하며 드라마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에 나섰다

 

배우 김선호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의 몸에 빙의하여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예측불가한 수사담을 펼쳐내는 사기꾼 공수창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주인공 조정석과의 브로맨스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공연 중 한 장면 (사진제공=악어컴퍼니)     © 강새별 기자

 

 

지난 125일부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한 김선호는, 드라마와는 정반대 성격인 극중 발렌틴역으로 분해 외롭고도 처절한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고 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원작 소설 ‘Kiss of the Spider woman’ 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 온 화제작이다. 작품은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두 인물인 몰리나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배우 김선호는 연극 옥탑방고양이’,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 온 배우답게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극중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인 발렌틴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드라마 투깝스에서 선보인 코믹과 능청스러움은 온데 간데 없이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 김선 호의 반전매력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 하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는 배우 김선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새별 기자]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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