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 전국적인 비 또는 눈 내려, 포근한 기온 산사태 및 축대 붕괴 등 유의, 대형화재 및 산불 조심

2020년 1월 22일(음력 12월 28일) 甲子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전북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기상청,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 문화예술의전당

오늘(22일)부터 내일(23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22일)과 내일(23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서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강원남부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산간도로 이용 시 안전운행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운세: http://www.lullu.net/20562

오늘(22일) 낮 기온은 5~11도(어제 3~11도, 평년 0~7도)가 되겠습니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23일) 아침은 평년보다 9~11도 더 높겠고, 낮 동안에도 6~9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 기상청 오전 4시 기상전망  © 문화예술의전당

다음은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의 날씨 전망입니다.

 날씨 현황 >

○ 현재(04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전북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 날씨 전망(22~24일) >

○ (기압계) 오늘(22일)은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내일(23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모레(2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하늘 상태) 오늘(22일)과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24일)는 전국이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기압골에 의한 강수) 오늘(22일) 제주도와 전남에 내리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는 오후(12시 이후) 전북과 경남, 밤(18시 이후)에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제외)에 비(경기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동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12시)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09시)은 충청도와 전라북도에, 내일 새벽(03~06시)에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2일부터 23일 오후(15시)까지)

-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mm 이상) 

- 남해안: 10~40mm

-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5~20mm

- 충청도, (23일) 경기남부, 강원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내외

* 예상 적설(23일 오전(12시)까지)

- 강원남부산지: 1cm 미만

- (변동성) 오늘(22일)과 내일(23일) 사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북상 정도와 대기하층(약 1.5km 고도) 남서풍의 강화 여부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겠고, 지상과 대기하층의 미세한 기온 변화에도 강수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동풍에 의한 강수) 모레(24일) 오전(06시)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낮(12시 이후)에는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저녁(18~21시)에 그치겠습니다.

○ (기온)

- 오늘(22일) 낮 기온은 5~11도(어제 3~11도, 평년 0~7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3~10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9~13도(평년 0~7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4일) 아침 기온은 -5~8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6~15도(평년 0~7도)가 되겠습니다.

-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23일) 아침은 평년보다 9~11도 더 높겠고, 낮 동안에도 6~9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 (많은 비) 오늘(22일)부터 내일(23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결빙, 시정) 오늘(22일)과 내일(23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내리는 비나 눈이 지면에서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강원남부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산간도로 이용 시 안전운행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오늘(22일) 오후(15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남부산지, 일부 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오늘(2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천둥.번개) 오늘(22일) 오후(15시)부터 내일(23일)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오늘(22일) 밤부터 내일(23일) 오전 사이 남해상, 모레(24일) 동해상에는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35~65km/h(10~16m/s)으로 강하게 불겠으며,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기상청 오전 7시 기상전망  © 문화예술의전당

< 강수 현황과 전망 >

○ 현재(06시 30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전북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 서해상의 구름대는 시속 6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여 오늘 오전(12시)까지 충청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제주도남서해상의 구름대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여 제주도와 전남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12시 이후)에 전북과 경남, 밤(18시 이후)에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한편,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