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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휩쓴 젊은 테너 김은국, 오는 2월 귀국 리사이틀 개최,정통 성악의 진수 선보인다.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7:48]

독일을 휩쓴 젊은 테너 김은국, 오는 2월 귀국 리사이틀 개최,정통 성악의 진수 선보인다.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01/31 [17:48]

독일을 휩쓴 차세대 테너 김은국이 오는 2월 한국에서의 첫 독창회를 갖는다. 

 

테너 김은국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 재학 중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 오페라과를 실기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테너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초청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의 테너 주역인 데 그리외 역을 맡아 바덴바덴 극장과 베를린필하모니극장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김은국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의 타미노 역,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의 네모리노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Rigoletto)’,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돈 조반니(Don Giovanni)’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서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성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바로크부터 낭만음악까지 정통 성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가곡 레퍼토리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온전히 나를 보여주는 첫 리사이틀인 만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 밝힌 테너 김은국은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테너 김은국 귀국 독창회”는 오는 2월 18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문의 02-581-5404)-

 

Tenor Eunkuk Kim Recital

테너 김은국 귀국 독창회

 

1. 일시장소 : 2020년 2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오픈씨어터, 서울대학교 동문회, 만하임 국립음대 동문회,

               광개토병원, 동성아트홀, AL네트워크, The Jazz View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테너 김은국 귀국 독창회, Tenor Eunkuk Kim Recital,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Tenor 김은국

 

테너 김은국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 재학 중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 오페라과를 실기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이화경향콩쿠르 1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적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4년 바그너 장학협회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초청 푸치니 오페라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의 테너 주역인 데 그리외 역을 맡아 바덴바덴 극장과 베를린필하모니극장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의 타미노 역,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의 네모리노 역을 비롯하여 ‘리골레토(Rigoletto)’,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돈 조반니(Don Giovanni)’, ‘신데렐라(La Cenerentola)’, ‘라 보엠(La Bohème)’, ‘가짜 여정원사(La finta giardiniera)’, ‘오를란도 팔라디노(Orlando Paladino)’ 등과 오페레타 ‘박쥐(Die Fledermaus)’, ‘집시 남작(Der Zigeunerbaron)’, ‘유쾌한 미망인(The Merry Widow)’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서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성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솔리스트를 역임한 김은국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탄생 300주년 기념 ‘마그니피카트(Magnificat)’ 테너 주역과 라인팔츠 극장, 플렌스부르크 극장에서 베토벤 오라토리오 ‘감람산의 그리스도(Christ on the Mount of Olives)’ 예수 역 솔리스트, 서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Weihnachts-Oratorium, BWV 248)’, 모차르트 '레퀴엠(Requiem)', 3년 연속 St. Valentin Kübelberg 신년음악회 등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출연하였다. 

 

박현재, 권오혁, 박영국 교수를 사사한 테너 김은국은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만하임시립페스티벌 모차르트 갈라 콘서트 주역 출연, 바이로이트 바그너 오페라 음악축제에 초청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전문오페라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Open Theater 소속 아티스트이자 동성아트홀 음악감독으로 국내 음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 Piano 김미아

 

- 한양대학교 작곡과 졸업

 

-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 피아노-가곡반주과 최고점수 졸업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성악코치과 최고점수 졸업

 

- 한국성악학회 협동반주회원 역임

 

- 독일 ESG Chor 상임반주자 및 음악코치 역임

 

- Inge-Pittler-Förderpreis 반주부문 1위

 

- 독일 하이델베르크 극장 객원 음악코치 (2014,2015)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성악코치 강사 역임

 

- 다수의 독창회, 오페라, 기획연주 및 CD 녹음 반주

 

- 현재 성악전문반주자 및 성악코치로 활동 중

 

P R O G R A M

 

Antonio Caldara (1670-1736)

Selve amiche 정다운 숲이여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

Se tu m’ami 만일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Franz Schubert (1797-1828)

Gesänge des Harfners 하프 타는 노인의 노래

– Aus ‘Wilhelm Meister’ von Goethe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                

Wer sich der Einsamkeit ergibt, Op. 12, No. 1 고독에 몸을 맡긴 자

Wer nie sein Brot mit Tränen aß, Op. 12, No. 2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자

An die Türen will ich schleichen, Op. 12, No. 3 문가로 살그머니 다가가

 

Henri Duparc (1848-1933)

Chanson triste 슬픈 노래

Le manoir de Rosemonde 로즈몽드의 정원

 

- intermission -

 

Johannes Brahms (1833-1897)

Lieder und Gesänge, Op. 32

Wie rafft ich mich auf in der Nacht No. 1 슬프다 나를 다시 에워싸다니

Nicht mehr zu dir zu gehen No. 2 다시는 네게 가지 않으려

Wie bist du, meine Königin No. 9 얼마나 기쁘오 나의 여왕이여

 

Ottorino Respighi (1879-1936)

Nevicata 설경

Nebbie 안개

L'ultima ebbrezza 최후의 도취

 

Ernest Charles (1895–1984)

Night 밤

And so, goodbye 그럼, 안녕

▲ 테너 김은국 귀국 독창회, Tenor Eunkuk Kim Recital,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문화예술의전당

▲ 테너 김은국 귀국 독창회, Tenor Eunkuk Kim Recital,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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