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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약한 비, 짙은 안개, 차간거리 2배 유지, 대형화재,산불조심, 강풍,풍랑,저지대 침수 조심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02/29 [06:43]

오늘의 날씨, 약한 비, 짙은 안개, 차간거리 2배 유지, 대형화재,산불조심, 강풍,풍랑,저지대 침수 조심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0/02/29 [06:43]

2020년 2월 29일(음력 2월 6일) 壬寅 토요일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경북내륙과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오늘(29일)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일) 밤(18시)부터 모레(2일) 새벽(03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북, 경북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눈이 쌓여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일시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마스크, 장갑,안경을 착용하신 후 사람이 많은 곳은 무조건 가지 마십시오. 극장, 영화관 등은 다수가 한곳에 모여 있어 쉽게 전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위생에 보다 철저히 꼼꼼하게 실행하시고, 가능하시면 힘들게 운동하시는 체육관,에어로빅 등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신나는 외국여행  ©문화예술의전당

 

▲  여기가 어디일까... 내사 차마 말할 수 없다   ©문화예술의전당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국은 이제 세계적으로 왕따의 나라, 왕따 민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루에 사망자가 3명이나 나왔고, "28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7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내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모두 2,337명으로 증가했다."

 

이제 중국 차이나 머니 맛에 길들여져 중국 편을 들어주었던 세계보건기구도 세계적 위험도를 매우 높음 Very High 로 격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위험도 상향을 밝혔다.

 

그간 WHO는 코로나19의 위험도를 중국의 경우는 ‘매우 높음’이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높음’으로 평가했다."

 

옛말에는 덕이 없는 군주를 만나면 화재가 많고, 전염병이 돌고, 침략이 많다고 했다 합니다. 어제 그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진행하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기자브리핑을 부본부장인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대신 진행했습니다. 외연적인 말로는 '본부장이 피곤해서 교대로 하기로 했다'지만 그걸 믿는 기자들은 없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기자들과 정례적인 브리핑으로 매일 오후 2시에 만나면서, 기자들의 '중국인 입국거부는 언제 하는가? 질본은 중국인 입국 거부를 권유했는가?' 라며 윽박하며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그때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굳어지고 떨리는 목소리로 ' 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기자들의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걸 양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참석했던 기자들은 모두 다 그 말 뜻을 알고 있습니다.  방역의 최고 사령관인 질병관리본부가 그러한 조치를 건의했지만, 외교부 등 에서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문제 발생 이유로 거부했던 것이지요.

 

결국 어제 하루 확진자가 하루 새 571명으로 늘어났고(실제는 더 늘어났지만 집계가 정리되지 않아서 정리된 숫자만 발표, 각 지역체에서는 질본 발표보다 더 많은 숫자로 미리 공표), 병상이 모자라 병상이 비기를 대기하다 확진환자가 기저질환 악화로 숨졌다는 소식에 의료인인 정은경 본부장은 누구보다 가슴 아파햇을 껍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질병관리본부를 이해하지 못하고 질타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더 알고싶으시면 저희가 발표한 날짜별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참조하시면,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 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 모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확인 후 수고하시는 현장 의료진과 ,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5&aid=0001293691

 

시작은 아무리 늦게해도 지금 시작하는 것이 더 빠른편입니다. 

 

오늘의 운세:http://www.lullu.net/21841 

 

다음은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현황과 전망입니다.

 

 날씨 현황 >

○ 현재(04시),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경북내륙과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29일 04시 현재, 단위: m)

- 영천 60 장수 160 진안 170 경주 260 예천 300 김천 410 고령 420 동두천 570 인천 770

 

< 날씨 전망(29일~3월 2일) >

○ (기압계) 오늘(2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내일(3월 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하늘 상태) 오늘(29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09시)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내일(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모레(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06시)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 (기압골에 의한 강수) 제주도에는 오늘(29일)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일) 밤(18시)부터 모레(2일) 새벽(03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북, 경북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9일 오후(18시)까지)

- 제주도: 5~20mm

 

* 예상 강수량 / 적설(3월 1일 밤(18시)부터 2일 새벽(03시)까지)

- 경기동부, 강원도, 경북북부, 울릉도.독도(2일 03~09시): 5mm 미만 / 강원산지(2일): 1~3cm

 

 

○ (기온)

- 오늘(29일) 낮 기온은 10~16도(어제 4~10도, 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일) 아침 기온은 -2~8도(평년 -5~3도), 낮 기온은 9~16도(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일) 아침 기온은 -2~6도(평년 -5~3도), 낮 기온은 7~14도(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오늘(29일)과 내일(1일) 낮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1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포근하겠습니다.

 

<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 (결빙)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눈이 쌓여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오늘(29일) 아침(09시)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모레(2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오늘(29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모레(2일)는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3.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도 물결이 2.0~3.0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 (너울) 모레(2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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