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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워진 날씨, 약한 비, 대형화재 및 산불조심,강풍,돌풍,너울,중부내륙과 전라도 눈 쌓여 도로 미끄러워

마스크를 찾아서 삼만리를 했건만 오늘도 허탕 허탕 허탕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04:22]

오늘날씨, 추워진 날씨, 약한 비, 대형화재 및 산불조심,강풍,돌풍,너울,중부내륙과 전라도 눈 쌓여 도로 미끄러워

마스크를 찾아서 삼만리를 했건만 오늘도 허탕 허탕 허탕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0/03/04 [04:22]

2020년 3월 4일(음력 2월 10일) 丙午 수요일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현재(04시),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4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낮(09~15시) 동안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은 오늘(4일) 아침(09시)까지, 남부지방은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4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마스크 재사용 하시면 안 됩니다'

 

마스크 부족 대란에 대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했지만 보건용 마스크 공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보니 정부가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같은 사람이면 다시 써도 된다, 없으면 면 마스크를 써도 된다고 한건데, 세계보건기구 권고와는 좀 다른 내용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사용 지침은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눠집니다.

 

먼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볼 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등으로 한정했습니다.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내, 그리고 개별 공간에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고 감염 우려가 크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를 써도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같은 사람에 한해선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의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후에는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한 후 재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다른 입장입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다시 사용하지 말고, 면 마스크는 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런 권고와는 배치됩니다.

 

[손수정/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 "마스크 부족인 상황에서 한시적인 사용지침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마스크 재사용은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로 한정했지만, 하루 이상 써도 된다는 건지, 오염 우려가 적은 곳은 어디까지인지 구체적인 기준은 밝히기 어렵다며 각자의 판단에 맡겼습니다.

 

앞서 정부와 함께 마스크 권고사항을 내놨던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새 지침 논의 과정에 참여했다 결국 발표에서 빠졌습니다.

 

의학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박종혁/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재사용 지침이나 이렇게 학문적이지 않은, 의학적이지 않은 문제까지 언급한 건지는 의문입니다. 이건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거든요."]

 

의사협회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사용지침은 강화돼야 한다며, 별도의 권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많던 마스크는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대구에서 추가 사망자 발생 , 총 32명 사망, 코로나19 확진자 5,196명,식약처 이의경 처장의 마스크 사용법

왜 이러십니까 선수끼리 정말 국민이 개 돼지로 보이시나요?

http://www.lullu.net/22013#

 

오늘의 운세: http://www.lullu.net/21979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의 날씨와 전망입니다.

< 날씨 현황 >

○ 현재(04시),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날씨 전망(4일~6일) >

○ (기압계) 오늘(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6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 (하늘 상태)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09시)까지 구름많겠습니다. 모레(6일)는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 (기압골에 의한 강수) 오늘(4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낮(09~15시) 동안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중부지방은 오늘(4일) 아침(09시)까지, 남부지방은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기이류에 의한 강수)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옴에 따라 서해상에서 해기차(20도 내외)에 의해 형성된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오늘(4일) 밤(18~24시)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전북동부내륙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해기차란 대기 하층(약 1.5km 상공)과 해수면과의 온도차로, 값이 클수록 구름대가 발달함.

 

* 예상 강수량(4일 오전(09시)부터 밤(24시))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전라도, (5일까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mm 미만

 

* 예상 적설(4일 오전(09시)부터 밤(24시))

- 울릉도.독도(5일까지): 1~5cm

-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전북동부내륙, 서해5도, 제주도산지(5일까지): 1cm 내외

 

○ (기온)

- 오늘(4일) 낮 기온은 3~12도(어제 9~16도, 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5일) 아침 기온은 -6~2도(평년 -4~3도), 낮 기온은 6~12도(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6일) 아침 기온은 -6~2도(평년 -4~3도), 낮 기온은 7~13도(평년 7~12도)가 되겠습니다.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5일)과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한편, 내일(5일) 아침에는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1~-2도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 (시정, 결빙) 오늘(4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오늘(4일)과 내일(5일)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오늘(4일)과 내일(5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너울) 내일(5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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