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진덕, 예술의전당서 첫 독주회 개최“,비올리스트 진덕,피아니스트 이재완:문화예술의전당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진덕이 다가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

▲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진덕, 예술의전당서 첫 독주회 개최“,비올리스트 진덕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독주회는 낭만시대의 작품을 아름다운 비올라 선율로 연주하며 초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의 Adagio and Allegro, Op. 70, 브리튼(Benjamin Britten)의 Lachrymae, Op. 48로 이번 독주회의 포문을 여는 그는 브루흐(Vadim Gluzman’s Bruch)의 Romanze, Op. 85와 브람스(Johannes Brahms)의 Viola Sonata No. 1, Op. 120를 연주하며 절정을 보여준다.

비올리스트 진덕은 ”이번 독주회는 음악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교감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쳐있는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올리스트 진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Graz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독일 Bremen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Vittoria Caffa Righetti(Italy) 국제콩쿨 1위를 비롯해 독일 Hamburg 국립음대 초청 '북독일 비올리스트의 날' 솔리스트로 연주했으며, 독일 Bremen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했다.

현재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및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Avec String Quartet, 앙상블 '우리' 및 'APS 챔버'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이재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문의: 02-581-5404)

Jin Duk Viola Recital

진 덕 비올라 독주회

1. 일시장소 : 2020년 5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마이스트링 아카데미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첫 번째 독주회를 앞두고

바라건대 날씨가 무척 좋을 것 같은 5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독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초여름 밤에 참 잘 어울리는 낭만시대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동창인 피아니스트 재완이가 함께합니다.

지난 8년간 오케스트라 혹은 사중주단의 단원으로서 무대에 서다가 이렇게 혼자 하려니 낯설고 부담도 되지만 ‘모든 일엔 시작이 있다.’는 격언을 떠올리며,부족하지만 한곡 한곡 정성껏 준비해놓겠습니다.

P R O F I L E

* Viola 진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