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경 독주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JIN KYUNG PARK PIANO RECITAL , 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Ⅲ. Romance:문화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박진경 독주회가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박진경은 "깊은 통찰력과 사고를 바탕으로 폭넓은 다양한 음색, 정교함, 표현력으로 청중과 진지하게 소통하는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도미하여,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G.P.D.)과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으며, 모든 학위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학하였다.

▲ 피아니스트 박진경 독주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JIN KYUNG PARK PIANO RECITAL , 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Ⅲ. Romance © 문화예술의전당

박진경은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주제와 해설이 있는 독주회 시리즈와 다양한 앙상블, 기획 연주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기쁨나눔재단(NGO)과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여, ‘하비에르 앙상블’ 조직하여 여러 전문 연주자들과 자선과 재능기부의 의미 있는 연주활동도 이끌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Johannes Brahms의 ‘Intermezzo in a minor, Op.118 No. 1’, ‘Intermezzo in A Major, Op.118 No. 2’, Clara Schumann의 ‘Variations on a theme by Robert Schumann, Op. 20’, Franz Liszt의 ‘Ballade No. 2 in b minor, S. 171’, Robert Schumann의 ‘Carnaval Op. 9’로 구성되며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곡가 브람스, 클라라 슈만,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의 아름다운 사랑이 담긴 피아노 작품들을 통해 각 작곡가의 독창성과 낭만적 환상의 로맨스를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 빈번 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문의: 02-581-5404)

JIN KYUNG PARK PIANO RECITAL

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Ⅲ. Romance

1. 일시장소 : 2020년 7월 15일 (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이화여자대학교 음대, 피바디 음대, 메릴랜드 음대 총 동문회

4.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강렬한 안정적인 기교와 동시에 풍부한 음악적인 감성과 감각이 녹아든 연주, 그의 연주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음악에 생동감(Brilliance)과 따뜻함(Warmth)을 표출한다." Santiago Rodriguez

"깊은 통찰력과 사고를 바탕으로 폭넓은 다양한 음색, 정교함, 표현력으로

청중과 진지하게 소통하는 음악가"

Alexader Shtarkman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음악가 리스트(F. Liszt), 로베르트, 클라라 슈만(Robert & Clara Schumann) 부부, 그리고 브람스(J. Brahms)의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이 녹아든 작품들을 통해 각 작곡가의 독창성과 낭만적 환상의 로맨스의 음악세계로 연주여행을 하고자 한다.

고전적 낭만주의자라 불리는 브람스는 바흐와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독일 음악의 전통과 형식을 존중하며 대범한 낭만적 화성 진행과 깊은 울림의 선율로 독자적 미학의 낭만음악세계를 추구하였다. 브람스는 슈만의 <음악 신보>에 소개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며, 슈만 부부에게 평생을 감사와 존경 그리고 사랑과 우정의 특별한 낭만적 관계를 가져왔다. 그의 음악은 견고한 형식미에서 오는 온건함과 동시에 고독함과 애절함이 전해지는 선율로 여러 작품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의 아름다움이 노래되고 있다.

전통을 중시하던 브람스와 달리, 리스트는 개인의 감정과 이상이 중시되는 19세기 낭만주의의 급진적 변화와 외향적인 화려한 연주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급진적인 낭만주의자였다. 명인 연주자(Virtuoso)로 대중의 인기의 절정을 누렸으며, 문학, 철학, 예술의 상호 교류를 앞장서서 ‘교향시’라는 장르를 창시한 진보적 낭만음악가로도 활동하였다. 풍부한 문학적 소양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리스트의 다양한 로맨스를 통해 사랑의 열정이 문학의 선율로도 그의 음악에 표현되고 있다.

19세기를 대표하는 부부 음악가 로베르트와 클라라 슈만은 당대의 대표적 피아노 문호이며 스승인 클라라의 아버지 비크(Wieck)를 소송까지 하며 사랑을 이뤄낸 세기의 커플로 동시대 낭만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음악가들이다. 꿈과 환상의 시인 음악가인 로베르트는 작곡가이자 음악비평가로도 활동하였다. 그의 음악에는 문학적 상징 인물이나 당대 음악가의 이름 등이 소재로 사용되었고, 두 다른 자아(Eusebius & Florestan)을 음악적인 암호로 표현하는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낭만음악으로 표현하였다.

로베르트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의 영감의 원천이며 불멸의 뮤즈(Muse)인 클라라는 최고의 독일 낭만주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다.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에 천부적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였으나 남편 로베르트의 대부분의 피아노곡을 그녀가 초연과 출판을 하며 슈만을 낭만시대의 대표적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정신질환을 겪는 슈만과 그의 사후의 여러 어려움들을 14살 연하의 브람스와 음악으로 교류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우정과 사랑의 관계 속에 브람스의 작품 해석자로도 활동했던 애절한 로맨스의 주인공이기도 한 클라라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네 작곡가들의 사랑의 아름다움, 애절함, 꿈, 감사와 행복 등이 담긴 피아노 작품을 통해 로맨틱한 낭만음악으로의 여행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P R O F I L E

* Pianist 박진경

▲ 피아니스트 박진경 독주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JIN KYUNG PARK PIANO RECITAL , 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Ⅲ. Romance © 문화예술의전당

주제와 해설이 있는 독주회 시리즈와 다양한 앙상블, 기획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진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도미하여,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G.P.D.)과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 에서 ‘Robert Schumann(1810-1856)과 Johannes Brahms(1833-1897)의 피아노 음악: 협주곡, 변주곡, 성격적 소품에 대한 연구’ 를 논문 주제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으며, 모든 학위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학하였다.

2010년 오스트리아에서 ‘슈만,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에서 슈만 피아노협주곡을 Vienna International Orchestra와 협연하였으며, 2012년 New York Concert Artists & Associates 주관 ‘Rising Artists Concerto Presentation’에 수상으로 NYCA Symphony와 뉴욕에서 협연을 하였고, 2013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Carnegie Weill Hall)에서 성공적인 카네기 데뷔 독주회 무대를 가졌다. 또한, 한국피아노 학회 콩쿨 우수신인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미국 Strathmore Mansion(2011), Gildenhorn Recital Hall(2004, 2006, 2007, 2008, 2009), Miriam A. Friedberg Concert Hall(2002,2003) Korean Monitor Hall(2008), Good Shepherd-Faith Church in New York(2012), 오스트리아 Stift Altenburg, White Hall(2010), 이탈리아 Badia di cava Music Festival(1997) 등 미국과 유럽에서 수 회의 독주회와 초정 독주 등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 in New York(2008, 2009), 오스트리아 Vienna-Altenburg ConcertoFest(2010)의 참가와 마스터 클래스 등 연주자로서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에서는 음악저널 주최 신인 연주자 콘서트(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00), 한국 피아노 학회 주최 우수 신인 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01)를 가졌으며, 2012년 11월 귀국 독주회 (금호아트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국내외 독주회 및 다양한 앙상블 연주와 현대 작품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진경 피아노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13), 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I-Dance and Fantasy(금호아트홀, 2016), II-Inspiration(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17),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음악회 1, 2, 5(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016, 2017 예술의전당 IBK홀 2018),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Artist Festival 협연(장천아트홀, 2016), 뮤토챔버플레이어즈 All Together Concert Series(꿈의 숲 아트센터 2016, 성남아트센터 2017), 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제24회, 25회 연주(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IBK홀 2014, 2015), 피아노&파이프오르간 듀오 리사이틀(영산아트홀, 2015), 피바디 동문 듀오 콘서트(예술의전당 IBK홀, 2013),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금호아트홀, 2012), 작곡 발표회 (연세 금호아트홀, 2017, 2019) 등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국 International School of Music in Maryland 피아노과 교수, 덕원예술고등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와 명지대학교 객원 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경대학교 외래교수로 교육 활동에도 열정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그는 기쁨나눔재단(NGO)과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여, ‘하비에르 앙상블’ 조직하여 여러 전문 연주자들과 자선과 재능기부의 의미 있는 연주활동도 이끌고 있다.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주제와 해설이 함께 하는 박진경의 음악여행 독주회 시리즈를 2016년부터 시작하였다. 첫 번째 음악여행은 <Dance and Fantasy> 2017년 두 번째 음악여행 <Inspiration>의 주제들에 이어서, 오늘 세 번째 <Romance>의 음악여행은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곡가 브람스, 클라라 슈만, 리스트, 로베르트 슈만의 아름다운 사랑이 담긴 피아노 작품을 통해 낭만음악의 로맨틱한 여정이기를 희망해본다.

P R O G R A M

Johannes Brahms (1833-1897)

Intermezzo in a minor, Op.118 No. 1

Allegro non assai, ma molto appassionato

Intermezzo in A Major, Op.118 No. 2

Andante teneramente

Clara Schumann (1819-1896)

Variations on a theme by Robert Schumann, Op. 20

Franz Liszt (1811-1886)

Ballade No. 2 in b minor, S. 171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