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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임세주, 이 구역의 취향 저격수 '매력 포인트 셋'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1:29]

'좀비탐정' 임세주, 이 구역의 취향 저격수 '매력 포인트 셋'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10/13 [11:29]

 

'좀비탐정' 임세주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공선지(박주현 분)의 절친이자 곱창가게 사장 김보라 역을 맡은 배우 임세주가 참신한 설정 속 캐릭터를 완벽 소화,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극의 흥미 지수를 드높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김보라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봤다.

 

#언제나 밝음, 찐텐션

 

김보라(임세주 분)는 첫 등장부터 통통 튀는 활약으로 시선을 끌었다. 대장항문외과에서 5년간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곱창 가게를 개업,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데 이어 화려한 언변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코믹 요소를 십분 살리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매 상황 능청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활기를 돋우는 것은 기본, 남다른 신념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찐텐션을 뽐내고 있다.

 

#우정과 스윗함 사이

 

우여곡절 끝에 김무영(최진혁 분)의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 공선지.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선지를 돕는 것은 절친 김보라의 몫이었다. 이후로도 계속된 김보라의 참우정과 든든한 지원은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 야생남을 선망했던 김보라는 야생미가 넘치는 김무영에게 반한 뒤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환하게 웃으며 바라보는 등 스윗 모드를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통쾌한 카리스마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텐션으로 이야기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보라. 눈부신 비주얼과는 달리, 파워풀함이 담긴 그의 반전 면모는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기 충분했다. 자신의 가게에 날아든 공으로 인해 단단히 화가 나, 이성록(태항호 분)의 축구공을 단번에 뚫어버리는 예측불허한 행동은 왕웨이(이중옥 분)의 마음마저 활짝 열리게 했다.

 

이처럼 임세주는 김보라의 서사를 켜켜이 녹여낸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캐릭터가 살아온 삶과 또 변해가는 지점까지 고스란히 와 닿게 만드는 임세주의 섬세한 표현력은 드라마에 더 매료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이렇듯 임세주의 다채로운 열연에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KBS 2TV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래몽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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