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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전문 시민강좌 ‘제20기 박물관대학’ 운영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1:28]

부산시립박물관 전문 시민강좌 ‘제20기 박물관대학’ 운영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0/10/13 [11:28]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시립박물관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목요일(총 4회) 오후 1시 30분에 제20기 박물관대학 「위험에처한 문화유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 시민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무분별한 개발 및 관광, 전쟁, 화재 등 다양한 사유로 훼손되어가고 있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으며, 1일 2개씩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총 80명(온라인 사전접수 60명, 사전 현장접수 2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8일(인원 충족 시 조기마감)까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 교육신청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립박물관 동래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강좌 당일 현장접수와 전화를 통한 접수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어 앉기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시립박물관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강좌를 녹화하여 온라인 유튜브, 홈페이지 등에 추후 공개하며, 자세한 일정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송의정 부산시 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위험에 처한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강의로 풀어낼 예정이며, 다양한 세계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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