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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발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20:27]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발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0/10/21 [20:27]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발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 일정 속에서 예선에 참가한 모든 단체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관중으로 예선 공연에 임하는 등 꿈의 무대를 향한 멈추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고, 최종 연극 6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

 

▲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발표  © 문화예술의전당

 

연극 부분 본선진출팀은 극동대(쯔루하시 세자매), 백석예술대(과학하는 마음-숲의 심연), 영산대(하녀들), 서강대(별무리), 서경대(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서울예술대(보더랜드)이며, 

 

뮤지컬 부분 본선진출팀은 단국대(The Mad Ones), 백석예술대(넥스트 투 노멀), 백석예술대(하모니), 우석대(형제는 용감했다), 청운대(록키호러쇼), Lucir(스쿨 오브 락)까지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페스티벌 예선 심사위원들은 우선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거리두기, 무관중공연등의 노력을 통해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참가자들에게 진심의 박수를 보냈다. 연극에서는 저마다의 색으로 빛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였고 뜨거운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을 지닌 배우를 발견하였으며, 뮤지컬에서는 창의적인 면이 많이 두드러진 작품이 보였으며, 작품의 분석과 이해가 철저히 이루어져 매우 돋보인 작품도 엿보였다고 밝혔다.

 

본선은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 및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본선 공연을 위한 제작 지원금(각 팀별 연극 300만원/뮤지컬 400만원)과 무대 기술이 지원된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여러 공연제작사가 참여하는 통합 오디션 프로그램 H-PICK UP’ 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폐막·시상식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함께 응원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온라인 시상식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도 준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yundaiuf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4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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