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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뮤지컬!!! - 뉴욕스토리

문예당 | 기사입력 2007/11/07 [22:36]

토종 뮤지컬!!! - 뉴욕스토리

문예당 | 입력 : 2007/11/07 [22:36]


Nail art & Beauty shop and 토종 뮤지컬!!! 'Newyork Story'(뉴욕스토리)!!!! (따라 읽으세요)

“리얼리레드, 젤리애플, 리치 앤 훼이머스 레드, 쌘티맨탈레드, 핫 토매이트,

레드핫, 닷츠, 레드스네퍼, 체리파이, 롱-스템로지샤킹핑크, 하와이안핑크,

하아와이안펀치, 핑크팬더, 제라늄, 만다린, 탠버린펌킨파이~” (수고하셨습니다)by Wesley



판소리극



뉴욕스토리


뉴욕의 한 네일 살롱에서 펼쳐지는 우리네 삶의 이야기




작 • 연출: 박은희 (극단 고향)ㅣ

주최: 한국춤예술원, 꿈꾸는 공작소 <성균소극장>

주관: 프리즘 엔터테인먼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 한국무용협회, (사) 한국국악협회, 국악신문사, 코리코 (ADenter)


*기획의도-전통예술 전용공간지정 기념 페스티벌 <법고창신- 法古創新>

“옛 것에 토대(土臺)를 두되, 그것을 변화(變化)시킬 줄 알고,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根本)을 잃지 않아야 한다
”는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소중한 정신과 함께 진정한 전통 예술 창조를 꿈꾸는 페스티벌의 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클릭: 바로가기 !  (안 가면 수동으로! by Wesley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inform0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6



*공연 개요



1.        행사명 : 꿈꾸는 공작소 <성균 소극장> 전통예술 전용공간 지정기념

                  페스티벌 <법고창신-法古創新>

2.        공연명 : 판소리극 <뉴욕스토리>

3.        일  시 : 2007. 11. 7(수) ~ 29(금) <23일간>, 화~금 20:00 / 토, 일 16:00

4.        장  소 : 꿈꾸는 공작소 <성균 소극장>

5.        입장료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사랑티켓 참가작

6.        문의전화 : 02) 741-4485

8.        싸이클럽 : http://club.cyworld.com/PrizmENT

9.        작품소요시간 : 70분

10.        관람등급 : 만 8세 이상

11.        작, 연출 : 박 은희

12.        출연진 : 현 미, 김 송, 최 용석

13.        주최: 한국춤예술원, 꿈꾸는 공작소 <성균소극장>

14.        주관: 프리즘 엔터테인먼트

15.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 한국무용협회,

                 (사) 한국국악협회, 국악신문사, 코리코 (ADenter)


*작품 의도

       1인 판소리 극으로의 재조명       박은희 (작/연출)


우리나라에서 삼 백 년 이상 구비 전승되어 오고 있으며, 근래에는 전문적인 연구가도

다소 출현하는 등 판소리는 이제 독립된 학문으로까지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판소리를 발굴, 보존하는데 있어서도 인간문화재 지정과 전수, 이수자 제도 등이

체계가 이루어져 있으며, 분창과 대화창의 시대를 거쳐 근대적인 방향전환의 결과로서

오늘날의 창극이라는 하나의 장르도 탄생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연극현장에서 다년간 (74년 이후 현재까지)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판소리를 종래대로 음악적 측면, 문학적 측면, 연극적 측면 등으로 나누어서

어느 한 면만을 강조, 연구하기 보다는 판소리가 공연예술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1인 판소리 극>으로 재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작/연출 의도
                                                     박은희 (작/연출)

창극과는 다른 입장으로, 작가 겸 연출가로서 의도를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창극과는 다른 시도로서 1人 극으로서의 묘미에 판소리의 존재가치와 의의를 둔다.


2.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함을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서사극 형태의 판소리의 소리꾼이

    그대로 존재하며 1人 다 역의 기능을 확대 한다.)


3. 소재와 감각 면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지금 이 시대의 소재와 현대적 감각에 맞춘다.


4 3번과 걸 맞는 현대감각의 무대장치, 소도구, 소품을 활용한다.


5.소리꾼에게 소리는 물론,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요구한다.

      (코러스와 소도구 사용으로 배우의 다양한 행동을 유발시킨다.)


6. 서사음악이 결정적인 요소로 쓰이던 구비전승 판소리의 조건을 넘어 서서, 음악을

    극의 한 요소로 쓰여지게 하고, 고수는 물론 대금, 아쟁, 피리, 장고 등

     다양한 전통악기를 사용하여 1人 고수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피한다.


7. 종래의 창에 의한 서사와 1인고수 장단에 의한 반복과 변주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진행방법도, 다수의 악사와 코러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극적 효과를 높인다.


8. 특히 돗자리와 병풍, 창자와 고수의 단순하고 평면적인 무대상황을

   입체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한다.


9. 또한 극장의 기재 시설이 가능하다면 필요한 장면에 걸 맞는 다매체를 사용한다.



이야기와 음악 사이, 조화 혹은 긴장

           김마리 (소리대목 사설 각색)


판소리는 ‘아니리’와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거칠게 보자면) ‘아니리’와 ‘소리’는 각각 ‘이야기’와

‘음악’에 대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와 음악, 판소리에서 이 두 요소는 서로를 넘나든다.


이야기는 음악성을 얻어 형식적인 안정감을 얻고 (아니리), 음악은 이야기를 통해

묘사와 서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내용을 갖게 된다.

둘의 비중을 조절함에 따라 이야기 속의 음악(창조),

음악 속의 이야기(도섭)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판소리의 구성요소 중 특히 ‘소리’대목은 이러한 이야기와 음악의 넘나듦의

폭이 가장 큰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음악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서표현, 경치, 행동, 외양 묘사, 대화 묘사, 대사 전달,

시간의 경과 표현, 창자의 개입 등 이야기의 모든 기능 또한 담아내기 때문이다.  

서로 넘나듦의 폭이 크다는 것은 소리대목에서 이야기와 음악이 빚어내는 조화 혹은

긴장의 정도가 큼을 암시하기도 한다.

소리대목의 사설이 그러한 조화와 긴장에 따른 산물임은 당연하다.


판소리의 사설을 음악(내지는 공연)의 관점에서 고민할 때, 우리는 기존의 전승 오가의

사설이 각 장단에 얹기 좋게끔 배려한 말붙임, 소리의 시작에 해당하는 내두름에

사용할 표현들, 소리를 마무리 짓는 데 적절한 뉘앙스의 어휘와 어미 등에 있어서,

각 표현들이 이른바 ‘최적화’된 상태로 조탁(彫琢)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최적화된 상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새로운 판소리를 만드는데

대한 접근 방식 또한 달라지리라 본다.  


전통예술의 ‘묵은 관습’에 얼마만큼이나 부응할 것인가,

혹은 그 자체로 ‘완결된’예술적 형식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이나 깨뜨려 낼 것인가 등,

그 고민의 방식과 정도에 따라 판소리 창작의 가능성과 어려움 모두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뉴욕스토리]는 순전히 오늘의 이야기다.

  더구나 이 땅의 이야기가 아닌 이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다.

이는 판소리 창작의 관점에서 볼 때 설상(雪上)에 가상(加霜)하는 격일 수도 있고,

  반대로 금상(錦上)에 첨화(添花)하는 격일 수도 있다.

원작을 소리사설로 바꾸면서 원작의 표현들을 훼손시키지 않게끔 노력해야 했다.

동시에 바뀐 사설이 소리꾼이 작창 하기에도 거슬림이 없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했다.


행여 완성된 [뉴욕스토리]에 조금이라도 흠결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소리대목에서

나온 것이었다면, 그것은 소리 사설의 각색이 어설픈 데 따른 것이리라.  

부디 [뉴욕스토리]가 ‘오늘’이라는 비단 위에, ‘이국에서 싹트는 여성의 삶’이라는

수가 곱게 놓인 귀한 판소리 드라마로 완성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줄거리

극중 소리꾼이 뉴욕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언니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해주는

형태인 이 작품은 뉴욕시, 즉 맨하탄의 외형적인 인상소개를 시작하여,

뉴욕 한국 교포들의 중요한 생업중의 하나인

네일 쌀롱 (손톱가게)에서 벌어지는 애환을 엮은 이야기이다.




*작품 특징

1. “1인 판소리 극”의 묘미

판소리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이다.

민속악의 하나인 판소리 (광대의 소리[唱調]와 대사[唱詞])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을

유지하고 극화하여 소중한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의 보전과 발전을 꾀하였다.  


서사극 형태의 판소리의 소리꾼이 그대로 존재하고, 1人 多역의 기능을 확대 시킨

1인 판소리극 <뉴욕스토리>는 창극과는 다른 시도로

1人 판소리 극으로서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2. 현실적인 소재와 현대적 감각의 무대

뉴욕, 맨하탄에 있는 네일 살롱이 무대인 뉴욕스토리는 소재와 감각 면에 있어서

현대적 감각이 녹아 있다.  

현대감각의 무대장치, 소도구, 소품을 활용하였으며, 특히 돗자리와 병풍,

창자와 고수의 단순하고 평면적인 무대상황을 입체적으로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3.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겸한 소리꾼

“오메, 색깔 이름도 가지가지, 다 외울 수 있으려나, 그래도 한번 불러 보는디,

“리얼리레드, 젤리애플, 리치 앤 훼이머스 레드, 쌘티맨탈레드, 핫 토매이트,

레드핫, 닷츠, 레드스네퍼, 체리파이, 롱-스템로지샤킹핑크, 하와이안핑크,

하아와이안펀치, 핑크팬더, 제라늄, 만다린, 탠버린펌킨파이~” 제비몰러 나간다 가

아닌 영어로 푸는 단가와 유머와 해학이 담긴 판소리.



판소리창자는 물론 넥타이 맨 고수 역시 극중 1人 다역을 해내야만 하는 이 작품은

소리는 물론,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필요로 한다.



4. 구멍이 뻥뻥 뚤린 철망원단으로 만들어진 쓰레기통이 춤을 춘다.

뉴욕, 맨하탄은 높고 근사한 도시 빌딩숲을 이루고 있다.

이 도시 빌딩숲은 쓰레기와 조화를 이룰 때도 있어 가끔 근사한 예술작품으로 보일 때도 있다.

이 속에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배출되고, 예술문화가 꽃피고 있으니 연극이니,

미술이니, 음악이니, 무용이니, 죄다 쓰레기통에 핀 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자아내기도 한다.  

생계를 위해 네일 살롱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바라 본 뉴욕커와 한국인의

가슴 스산함을 빌딩숲 철망원단으로 만들어진 쓰레기통이 한들거리듯이 소리 내어 본다.


5. 네일쌀롱(Nail Saloon) 이름들만큼 다양한 사연들

뉴욕의 네온싸인 간판명은 다양하기도 하다.  

과일 이름을 따서 지은 오렌지, 애플, 바나나, 망고, 보석 이름 따라한,

루비, 다이아몬드, 크리스탈, 티파니 I(ONE), 티파니 투, 티파니 토탈,

또 어떤 이는 넓게도 차렸서인지 플라자, 그리고 그밖에 아트, 휭거, 커네디,

카아네기, 아그네스 등등이 있다.  

어느 주체성 있는 이는 사람들은 성을 따라, Lee's(리스), Park's (팍스)

Kim's(킴스) 등등이 있다.

타인의 손톱/발톱을 청결/아름답게 만드는

네일 살롱의 간판명 만큼 사연과 변화 많은 삶을 들여다본다.



■ 출연진 Profile

현미 ‥‥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29호 안애란 선생께 춘향가 사사,

중요무형문화제 5호 성우향 선생께 심청가 사사

現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출강, 젊은 소리꾼들의 모임 ‘바닥소리’ 활동 中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수상경력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29호 전수 장학생 지정,


경력: 국립국악원 새음원 시리즈-2,

판소리 젊은 명창의 판소리 사랑 음반 녹음 발매,

판소리 유네스코 등록 기념음반 판소리의 젊은 명창들 음반 녹음 발매

수상: 전국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동아 국악 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수상,

동초 김연수 선생 추모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

KBS 국악 대경연 판소리 부문 장원 수상, 진도 민요 경창 대회 명창부 우수상 수상



최용석 ‥‥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김세종제 판소리 이수자

성우향, 안애란 선생님께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

現 창작 판소리 모임 바닥소리의 대표,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경력: <토끼와 거북이> <잔혹 판소리 햇님 달님> <닭들의 꿈> <스마트 폭탄가>

       <감나무 이야기> <바울 회심가> 등 10여 편 판소리의 소리글을 쓰고 작창.




김송 ‥‥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수상: 2006목포 전국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2007남원 춘향제 판소리 일반부 대상 문화부 장관상 수상

경력: 2004한일수교 기념 오사카 초청 공연, 2005몽골수교 50주년 기념 초청 공연

2006 국립극장 주최 차세대 명창 선정 공연,

2007 중국 성도 가정 축전 행사 참여


*주요 스텝 Profile

작,연출ᆞᆞᆞ박은희

現 시민교육연극센터(시연센) 소극장 대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졸업(연출전공/문학사)

뉴욕대학교(NYU)대학원 사범대 교육연극학과 졸업(교육연극전공/석사)

인하대학교 인문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약력:

1974년 연극계 원로 이원경 선생에게 발탁되어 극단「고향」연출부 입단하여

<전원교향악> 조연출로 연극계 입문. <늦가을의 황혼><이화부부일주일><줄리어스 시이저>등

4년간 이원경, 박용기 선생의 연출 작품 약 20편의 조연출 및 무대감독으로

수련한 후 대학 4학년 재학 시에 연출가로 데뷔.


1977년 첫 연출.

김병준 작 <둘이 서서 한 발로> 연극 <둘이 서서 한 발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연극

오페라/ 국악 등 100여 편 연출.


1992년 우리나라에 <교육연극, Educational Theatre>를 처음 소개.

전국에 보급운동 교육연극 – 최초의 TIE극 <쌘위치 변주곡> 외에 <신촌비둘기>

<월미도 갈매기> <엄마 잔소리는 네버엔딩!> 등 집필 / 연출.


1999년-2003년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 역임 (4년),

최초의 여성 공립극단 예술감독 4년간 <벚꽃동산><동지섣달 꽃 본 듯이>

<오장군의 발톱> 등 10편 연출.

2004년 극단 산울림 <가시고기>,

대전예술의 전당 개관1주년기념 공연<거울보기>연출.

<기타> 1986년 꼭두극 <왼길 오른길 하늘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희곡14작품 집필.


조연출/무대감독ᆞᆞᆞ임기웅

소리대목사설/각색ᆞᆞᆞ임영욱

무대장치ᆞᆞᆞ이상수

분장ᆞᆞᆞ이동민

사진ᆞᆞᆞ신귀만 - 現 프리즘 ENT 상임사진작가

기획, 홍보마케팅ᆞᆞᆞ프리즘 ENT-대표/박정희, 기획팀장/김진수, 홍보팀장/이정진

07.1.05-07.02.11      연극 <질마와 솔래> 동숭무대 소극장

07.3.28-07.04.29      제3회 여성연출가전 <4 Go Story> 상명아트홀 2관

07.06.08              <대통령과 춤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07.06.28-07.07.01    <마담 드 모카> 설치극장 정미소

07.7.19-07.7.29      <미친뇌> 설치극장 정미소


* 극단 고향 소개

연극계 원로 이원경선생이 연극 전공자들에게 활동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1969년 창단.

1969년 사무엘 베케트의 <마지막 테이프>를 창단공연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번역극, <붉은 카아네이션>, <폭풍의 언덕>, <환타 스틱스>, <전원 교향악>,

<늦가을의 황혼>, <기분으로 앓는 사나이>, <귀족이 될 뻔 한 사나이>,

<적과 흑>, <어두워 질 때까지>, <스카팽의 간계>등과

창작극, <해결되지 않는...>, <김대건 신부>, <적>, <혈맥>, <북>, <인생차압>,

<색시공>, <광대와 총통>, <어머니>, <메이드 인 저팬>, <찬란한 슬픔> 등

제36회 정기공연 (재공연제외)을 공연하였으며,

박용기, 신원균, 김형진, 박은희로 대표직을 이어 오고 있다.


직전 대표의 투병기간이 길어지며 주춤 하였던 극단 활동을 신임 박은희 대표는

전통의 현대화 작업으로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은희 대표는 이미 80년대 중반부터 국립극단의 ‘불’, ‘광대들이비나리’,

꼭두극단 랑랑의 ‘왼길, 오른길, 하늘길’, 창작예술집단 세걸음의 ‘광대풍속도’,

그리고 국립오페라단의 번안 오페라 ‘섬진강 나루’등에서

전통의 현대화 작업을 시도하여 백상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작업이 주목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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