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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 “아이돌은 어릴 적 꿈. 로망 실현할 수 있어서 매일이 감사하고 소중해”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1:10]

'이미테이션' 정지소, “아이돌은 어릴 적 꿈. 로망 실현할 수 있어서 매일이 감사하고 소중해”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04/07 [11:10]

정지소가 어릴 적 아이돌을 꿈꿨었다고 밝혀 KBS ‘이미테이션’을 통해 걸그룹 데뷔를 앞둔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는 5월 7일(금)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페이지,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중 정지소는 3인조 걸그룹 티파티의 센터 ‘마하’ 역을 맡았다. 마하는 춤에서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자랑하는 아이돌계 해피바이러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이미테이션' 정지소, “아이돌은 어릴 적 꿈. 로망 실현할 수 있어서 매일이 감사하고 소중해”  © 문화예술의전당



이에 ‘이미테이션’을 통해 아이돌 데뷔를 앞둔 정지소는 “어릴 적 아이돌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애정 하는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게 돼 정말 뜻깊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에 이어 또 한번 180도 다른 변신을 앞두고 있는 바.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연기를 시도하고 싶기도 했지만, 마하라는 캐릭터와 ‘이미테이션’이라는 작품은 연기를 하며 늘 꿈꿔왔던 로망 그 자체였다. 촬영이 시작되기까지 기다리는 몇 개월이 몇 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맡고 싶었던 역할이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지소는 “저와 마하 캐릭터는 항상 긍정적이고 몇 번이든 다시 일어나고자 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웹툰 속 마하와의 비주얼적인 싱크로율은 양심에 많이 찔린다”고 말해 웃음을 전파했다.

 

이어 그는 마하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평소에도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배우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미테이션’이 결정된 후로는 혼자 연습실을 빌려서 매일 연습을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원작 속 마하처럼 여리여리해지기 위해 식단도 병행하면서 촬영을 했다. 힘들고 배고플 때도 있었지만 마하를 연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 더 감사하고 소중했기 때문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마하로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테이션’을 통해 첫 로코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지소는 “로맨틱코미디 작품들을 많이 찾아보고, 매일 사랑 노래를 들으며 대본을 봤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상대역인 이준영에 대해 “준영 오빠와 촬영에서는 로맨스 관계로 호흡을 맞추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주먹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남매처럼 의지를 많이 했다. 항상 좋은 말과 칭찬을 해준 준영 오빠 덕분에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케미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더해 정지소는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작들에 비해서는 또래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 작품 또한 언니, 오빠들, 그리고 선배님들이 대부분이셨기 때문에 저를 많이 챙겨 주셨고, 때마다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티파티 멤버들과 연기를 하면서는 친구들과 노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연기에 임했던 것 같다. 특히 촬영이 고되었던 날에는 언니들에게 안기기도 하고 징징거리기도 하면서 버텼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니 언니, 오빠들과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정지소는 가장 추천하는 장면으로 ‘티파티의 무대 장면’을 꼽으며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인 장면이기도 하고, 연기가 아니라 정말 행복해서 나온 표정들이 많기 때문에 그 점에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정지소는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캐릭터가 많아서 저의 가능성과 바람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열정 가득한 포부를 밝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끝으로 정지소는 “‘이미테이션’은 진짜가 되고자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극중 캐릭터들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인 배우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한 명 한 명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9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금)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KBS ‘이미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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