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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인&친구, 가족들과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5월 공연들, 연극, 음악회,야외 공연, 공연종합선물셋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21:30]

부모님, 연인&친구, 가족들과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5월 공연들, 연극, 음악회,야외 공연, 공연종합선물셋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4/27 [21:30]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각 연령에 맞춘 온·오프라인 공연들을 선보인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을 주목해보자.

 

▲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화예술의전당

 

부모님과 함께 보는 연극 한 편

 

▲ 연극 <뷰티풀 라이프>  © 문화예술의전당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코미디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받은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부부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담아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인 / 친구와 함께 즐기는 음악회

 

▲ 인천시립교향악단 39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합창단 171회 정기연주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 생활에 시달린 연인 또는 친구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음악회도 준비되어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작은 행복을 약속한다.

 

마음에 알싸하게 스며드는 명곡을 만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시리즈> 두 번째 무대는 아름다운 봄밤에 가장 어울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5월 14일 “신비로운 선율들”이라는 주제로 슈만의 교향곡 2번과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서곡 등을 연주한다.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품격 있는 기타 연주로 해석되는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은 이 연주회의 백미이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 앙상블로 구성해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5월 21일 은은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그의 음악이 관객을 희망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극적인 구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높이 평가받는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을 준비했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과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협연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뛰어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으로 쌓이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야외 공연, 음악회!

 

▲ 황금토끼     ©문화예술의전당

▲ 홤금토끼 5월 방타타악기앙상블  © 문화예술의전당

▲ 황금토끼 5월 은율탈춤보존회  © 문화예술의전당

 

청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여행이나 야외나들이가 힘든 요즘,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그것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야외공연장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금요일에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정성껏 준비한 한국무용, 연극, 클래식 연주 무대들이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타악기 앙상블, 재즈, 은율탈춤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난다. 5월에는 총 7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5월 29일, 세계 여러 나라의 춤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젊은 지휘자 최정우의 지휘로 우리 귀에 익숙한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을 비롯한 다양한 춤곡들이 준비되며,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여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이 협연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에 어깨 들썩이는 시간을 약속한다.

 

언택트로 즐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문화백신’

 

  © 문화예술의전당

 

오프라인 관람이 다소 불안한 관객들을 위한 언택트 공연도 마련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정서적 면역 증진을 위해 온라인 중계“문화백신”을 펼쳐왔으며, 5월에도 새로운 공연 영상 2편을 공개한다. 

 

지난 4월에 무대에 오른 <커피콘서트Ⅱ. 신창용 피아노 리사이틀>과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십이야>의 공연실황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젊은 거장의 섬세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연주, 셰익스피어의 웃음과 재치를 담은 연극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좌석 띄어앉기 방침에 맞추어 인천문화예술회관 객석의 30%만 오픈하여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나기운 관장은 “봄시즌을 맞아 각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마음 속 고민들을 잠시 내려놓고 더불어 즐기는 예술의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일정 및 장소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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