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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 아이들은 즐겁다, 학교 가는 길,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우리 사회 내밀한 사회 이슈 담은 따뜻한 문제작 4편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5/09 [07:28]

혼자 사는 사람들, 아이들은 즐겁다, 학교 가는 길,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우리 사회 내밀한 사회 이슈 담은 따뜻한 문제작 4편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5/09 [07:28]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우리 사회의 내밀한 이슈를 담은 따뜻한 문제작 4편이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아이들은 즐겁다>< 학교 가는 길><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그리고 < 혼자 사는 사람들>까지 저마다 매력을 품은 한국영화 4편이 그 주인공.

▲ 2021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 혼자 사는 사람들 >- 배우 공승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으로 이목 집중     ©문화예술의전당

  혼자 사는 사람들

[각본/감독: 홍성은

| 출연: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외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 배급: ㈜더쿱

| 러닝타임: 90분

| 개봉: 2021년 5월 19일]

▲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 혼자 사는 사람들 > 배우 공승연&정다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 만난다!< 혼자 사는 사람들 > Jeonju IFF 특별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순수한 울림을 주는 전지적 어린이시점의 여행 드라마 <아이들은 즐겁다>

특수학교 아이를 위한 부모의 빛나는 행보를 담은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

시청각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통의 드라마 <내겐 너무 소중한 너>

1인분의 외로움을 다룬 우리 모두의 이야기 <혼자 사는 사람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5월 19일 개봉하는 가운데, <아이들은 즐겁다><학교 가는 길><내겐 너무 소중한 너> 등 5월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한국영화 라인업 4편이 개봉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출처: 네이버 영화]

 

먼저,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허5파6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담았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봉한 <아이들은 즐겁다>는 전지적 어린이 시점으로 어른의 세상을 담아 관객들에게 담백한 감동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학교 가는 길>은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용감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아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부모의 빛나는 행보를 통해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학교 가는 길>은 평범했던 등교가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싸움이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관객들에게 공존의 의미를 되짚어주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극영화 최초 시청각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뤄 큰 화제가 됐다. 손으로 세상을 느끼는 ‘은혜’와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는 가짜 아빠 ‘재식’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을 전한다. 특히 ‘재식’과 ‘은혜’가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심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과 배우상을 거머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이웃간의 소통 부재 등 1인 가구의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뤄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저마다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직면하고, 견디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 주목받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2030 홀로족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소통, 장애와 인권 문제, 이웃과의 소통 등 우리 사회의 내밀한 이슈들을 다룬 한국영화 4편이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킬 현실공감 홀로스토리 <혼자 사는 사람들>은 5월 19일에 개봉한다. 

 

About Movie

제목혼자 사는 사람들 (Aloners)

각본/감독홍성은

출연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

상영시간90분

장르현실공감 홀로스토리

제작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제공영화진흥위원회

배급㈜더쿱

등급12세이상관람가

개봉2021년 5월 19일

 

Synopsis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혼자가 편한 진아.

사람들은 자꾸 말을 걸어오지만, 진아는 그저 불편하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의 1:1 교육까지 떠맡자 괴로워 죽을 지경.

그러던 어느 날, 출퇴근길에 맨날 말을 걸던 옆집 남자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죽음 이후, 진아의 고요한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이는데…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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