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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 광주시에 백미 100포 기탁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17 [16:20]

광주시, 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 광주시에 백미 100포 기탁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5/17 [16:20]

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주지스님 만성)은 지난 13일 광주시청을 방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0포(1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광주시, 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 광주시에 백미 100포 기탁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기탁한 백미는 부처님의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곤지정사 신도들의 모임인 ‘함께 사는 모임’이 성금을 모아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곤지정사는 1998년부터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다.

 

곤지정사 만성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의 온정이 닿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백미는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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