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무>, < 스틸 라이프>, < 천주정>의 감독 지아장커의 또 하나의 걸작 < 강호아녀>가 지난 6월 10일 개봉, 국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국내 영화 팬들이 오랜 시간 극장 개봉을 기다려 온 < 강호아녀>가 지난 6월 10일 극장 개봉을 통해 드디어 관객들과 만났다. 개봉 주 ‘지아장커 전문가’ 정성일 평론가의 라이브러리톡 행사를 비롯 주연 배우 자오 타오의 필모그래피 스틸 컷으로 만들어진 북마크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오랜 기다림에 화답한 <강호아녀>는 해외 평단과 영화제의 찬사에 이어 국내 평단과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중국의 영혼을 탐구하는 낯설지만 오래 기억될 누아르 서사시’(BBC.com), ‘한 여인의 여정을 통해 중국 자본주의의 치부를 드러낸 장엄한 드라마!’(가디언) 등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아온 <강호아녀>는 국내 아트 영화 팬들로부터 2021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으로 손꼽혀 온 작품이다.
<강호아녀>는 개봉 후, 국내 평단의 고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자오 타오는 135분의 러닝타임 안에서 어떤 ‘세월’을 느끼게 하는 신묘한 경지의 연기를 보여준다.’(중앙일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강호아녀>의 백미는 엔딩이다. 영상적으로도 그 안에 담긴 의문과 여운도 그렇다. 십수년에 걸친 차오의 시간 속에 개인과 사회, 삶과 사랑의 아이러니함을 녹여낸 영화의 완벽한 마침표로 보인다.’(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반복 또는 정확한 축적. 지아장커의 집대성이자 자오 타오의 도약.’ (씨네21, 송경원 기자) 등 국내 평단은 <강호아녀>의 작품적 가치와 배우 자오 타오의 성취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강호아녀>를 관람한 관객들도 ‘어두운 강호의 세계를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여성형 느와르의 걸작’(네이버, augu****), ‘킬링 타임용 영화는 아니다. 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묵직한 영화이고 중국을 정말 잘 표현해 준 영화이다.’(네이버, hoye****), ‘검열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중국의 21세기를 잘 보여주고 싶었던 6세대 거장의 성취’(왓챠피디아, 양**), ‘자오 타오와 지아장커, 21세기 영화를 이야기할 때 꼭 언급 되어야 할 이름들’(왓챠피디아, 이**), ‘<스틸 라이프>의 여정과 <천주정>의 폭력에 <산하고인>의 미래까지’(왓챠피디아, 이**)등의 감상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고 있다.
무려 17년 간의 질긴 인연으로 얽힌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밀도 높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한 지아장커의 걸작 <강호아녀>는 올 여름 아트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 속에 상영을 이어 가고 있다.
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다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묵직한 영화이고중국을 정말 잘 표현해 준 영화이다 hoye*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다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묵직한 영화이고중국을 정말 잘 표현해 준 영화이다 hoye****'검열의 세계'에서 빠지지 않고, 중국의 21세기를 잘 보여주고 싶었던 6세대 거장의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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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스럽고 시적이며
강렬하고 불투명하면서 눈부신 작품!
-르 몽드(Le Monde)-
달콤쌉쌀한 러브스토리의 대서사시를 통해
21세기 급변하는 중국사회를 구슬프고 애절하게 지켜본다!
-스크린(Screen International)–
한 여인의 여정을 통해
중국 자본주의의 치부를 드러낸 장엄한 드라마!
-★★★★ 가디언(The Guardian)–
우리 모두를 현혹시키고 겉돌게 하려고
시간과 환경이 어떻게 공모했는가에 관한 영화!
-LA타임즈(Los Angeles Times)–
현재 중국의 영혼을 탐구하는
낯설지만 오래 기억될 누아르 서사시
-BBC.com-
지아장커와 자오 타오가 만들어낸
현대 영화사의 가장 위대한 부부 합작품 중 하나!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3가지 이야기, 5가지 촬영기법, 17년의 시간으로 엮어낸
사랑 없는 사랑이야기 안에 지아장커의 명작들이 은혜롭게 얽혀 있다!
-인디와이어(Indie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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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중국 산시성 다통시에 사는 ‘차오’와 이 지역의 조직보스 ‘빈’은 연인 사이다.
라이벌 갱단과의 싸움 도중 ‘차오’는 ‘빈’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발포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감옥에 5년간 복역하게 되지만 ‘빈’은 단 한 번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는다.
출소한 ‘차오’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빈’을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새로운 여자친구와
‘차오’가 없는 대도시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었다.
시간이 흘러 ‘차오’ 또한 ‘빈’이 없는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내고 있던 중에 ‘빈’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