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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신규확진자 급증 - 수도권 급증, 오늘 18시까지 서울에서만 521명,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 코로나검사 요청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19:15]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신규확진자 급증 - 수도권 급증, 오늘 18시까지 서울에서만 521명,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 코로나검사 요청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7/06 [19:15]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폭발적이다.

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총 1,006명이다.

▲ 중국몽...도대체 중국의 꿈은 무얼까?      ©문화예술의전당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로 기록된 건 지난 1월 3일  3차 대유행의 정점이던 1,020명 이후 약6개월만이다.

 

현재 오후 6시 기준  1,006명 발생은 전날 집계된 581명보다 425명이나 많은 숫자이다.

 

그러나 18시 기준 1,006명 신규발생도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최종 집계는 더 많은 확진자가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80명, 비수도권이 12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7.5%나 발생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세분하면 18시까지, 서울시 521명,  경기도 313명, 인천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 충남 각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1명이다.

 

중대본은 6월 26일 ~ 7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를 처음 발표한 후 중국 당국에 의해 공개 처벌 받은    의사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7일 18시까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1명 증가하면서,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462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발생원인을 확인하면

 

해외유입 1,290명 (증가 4명)

강남구 소재 직장관련 47명 (증 33명)

마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30명 (증 2명)

 

서초구 소재 학원 관련 19명(증 2명)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6명 (증 2명)

 

기타 집단감염 16,602명 (증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7,827명( 증 19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666명( 증 26명)

감염경로 조사중 13,927명 ( 증 242명)이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직원 2명이 처음 감염된 이후 확진자가 잇따르자 무역센터점은 오는 7~8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또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이날 재난 문자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무역센터점은 출입자 관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직원이 증상 발현 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대부분의 직원이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함께 일했고 창고와 탈의실 등을 공동 사용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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