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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에도 추가 접종은 없다…"백신 여유 없어", 한국경제TV, 돌파감염 벌써 252명 발생했는데, 백신은 또 부족해..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08:18]

'돌파감염'에도 추가 접종은 없다…"백신 여유 없어", 한국경제TV, 돌파감염 벌써 252명 발생했는데, 백신은 또 부족해..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7/14 [08:18]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시 추가 접종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한국경제TV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돌파감염자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권장횟수 접종 후 14일 이후 코로나19에 노출돼 확진된 경우를 말한다.

 

아스트라제네카나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2회, 얀센은 1회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14일이 지났어도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총 2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백신별로 얀센이 143명, 화이자가 59명, 아스트라제네카가 50명이다. 지난 6일 밝힌 수치는 총 81명으로, 절대적인 수치는 확진자 규모에 비해 크지 않지만 돌파감염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상 돌파감염으로 확정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이돌그룹 인피니티의 '성규'가 얀센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완치됐다. 전 프로농구 선수 하승진씨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끝냈지만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했다.

 

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 각종 변이의 등장으로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해외에선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끝낸 예방접종 완료율이 60%가 넘는 이스라엘은 최근 하루 확진자 501명 가운데 40%가 돌파감염 사례로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 달 돌파 감염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4,115건에 달한다는 통계를 제시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돌파 감염시 추가 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백신 물량' 부족으로 거기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수급도 버거운데 돌파감염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계획된 백신 2차 접종 물량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추가 접종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등을 앞으로 더 살펴봐야겠지만 지금 당장 고려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에 본격 돌입했으며, 영국 정부도 '부스터 샷'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많은 국가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다면서 부스터 샷을 고려 중인 일부 국가에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한국경제TV

[단독] '돌파감염'에도 추가 접종은 없다…"백신 여유 없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215&aid=0000971277

 

 

  © 문화예술의전당


MBN

"정부가 국민을 기만했다"…백신 소외에 '분노'한 50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592649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정부의 백신 무능 앞에, 이제 국회의 코로나 백신 국정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코로나,18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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