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라우 - 은유와 풍자로 가득 찬 신비로운 마을 ‘바쿠라우’! 마을 이름에 담긴 의미 전격 공개:문화예술의전당

제7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제52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 제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영화상을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영화제 69개 부문 노미네이트, 52관왕을 석권한 화제작 < 바쿠라우 >가 가상의 마을 ‘바쿠라우’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풍자적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원제: Bacurau | 감독: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줄리아누 도르넬리스

| 출연: 우도 키에르, 소냐 브라가, 바바라 콜린, 토마스 아퀴노, 실베로 페라라

|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 개봉: 2021년 9월 2일]

가상의 마을 ‘바쿠라우’가 사실은 새의 이름?

일명 ‘밤에만 활동하는 새’, 한 방의 습격을 노린다!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대 사회의 은유와 날카로운 풍자!

▲ 바쿠라우 © 문화예술의전당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바쿠라우>가 가상의 마을 ‘바쿠라우’에 담긴 의미와 영화의 풍자적 메시지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바쿠라우>는 미지의 마을 ‘바쿠라우’의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미국판 제목인 ‘Nighthawk’처럼 ‘밤에만 사냥하는 새’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바쿠라우’는 실제 포르투갈어로 야행성의 새를 의미하며, 보호색을 사용하여 어디든지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다.

영화는 이러한 의미를 그대로 가져와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 살아 있는 신비로운 마을 ‘바쿠라우’를 만들어냈다.

인종∙성별∙계급의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형성된 공동체인 ‘바쿠라우’는 소외된 이들이 마지막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곳이다.

권력으로 대표되는 시장 후보 ‘토니’의 파렴치한 행위와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브라질 사회를 은유하며, 그 자체로 강력한 풍자를 수행한다.

이렇듯 <바쿠라우>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 지역 갈등과 가난, 불평등 등 현대 사회의 오랜 부조리의 역사를 녹여내며 브라질을 넘어 전 세계를 겨냥한다,

특히, 이러한 의미심장한 은유는 때를 기다렸다 한 방의 습격을 가하는 ‘바쿠라우’ 마을 주민들의 모습과 맞물리며 더욱 강렬함을 선사한다.

이에 해외 언론과 평단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영화다” (NME),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말 이상하고 생생한 영화!” (FilmWeek), “풍자와 야만성의 조합” (Telegraph), “관객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RogerEbert.com) 등의 극찬을 남긴 바 있다.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세계적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쿠라우>는 영화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비판적인 역할을 자처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국제 영화제 69개 부문 노미네이트, 52관왕 석권에 빛나는 영화 <바쿠라우>는 다가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Awards

제7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판타스틱상, 비평가상 수상

제85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전 세계 영화제

69개부문 노미네이트 52관왕 석권

Review

“이보다 더 거칠고 파워풀한 영화는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