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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퀴리 >, < 랭보 >, < 총각네 야채가게 >, < 광주 >, < 마이버킷리스트 > 창작 뮤지컬 5작품, CS TV 방송 ‘위성극장’ 통해 순차적으로 일본 전역 방영!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4:37]

< 마리 퀴리 >, < 랭보 >, < 총각네 야채가게 >, < 광주 >, < 마이버킷리스트 > 창작 뮤지컬 5작품, CS TV 방송 ‘위성극장’ 통해 순차적으로 일본 전역 방영!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9/29 [14:37]

▲ 마리 퀴리>, <랭보>, <총각네 야채가게>, <광주>, <마이버킷리스트> 일본 방송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마리 퀴리>, <랭보>, <총각네 야채가게>, <광주>, <마이버킷리스트> 가 일본 관객들을 만났다.

 

제작사 라이브는 “본 작품들은 일본 CS TV 방송의 ‘위성극장’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했다”며, “팬데믹 시대,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2020년 11월 <마리 퀴리>, 같은 해 12월 <랭보>, 2021년 4월 <총각네 야채가게>, 2021년 9월 <광주>까지 순차적으로 방영했다. 이에 앞서 2017년 3월, 도쿄 오다이바에서 공연된 <마이버킷리스트>의 실황영상을 ‘위성극장’에서 공연종료 직후 방영하기도 했다.

 

‘위성 극장’은 일본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CS TV방송의 한류 전문 대표 채널로, 국내 드라마·영화는 물론 한국 창작뮤지컬까지 전반적인 한류 콘텐츠를 일본 전역에 방영하고 있다. 

 

일본 CS 방송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창작뮤지컬도 매우 우수하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이 뛰어나 현지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며, “한국 뮤지컬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리 퀴리>와 <광주>를 보고 한국뮤지컬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랭보>, 시와 음악, 스토리 모두 최고다. 일본에서도 공연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방송을 통해 뮤지컬<총각네 야채가게>를 처음 봤는데, 재미있었다. 더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 해야겠다”, “한국 뮤지컬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섯 작품을 현지에 소개한 ‘콘텐츠 레인지’의 김용범 대표는,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다.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을 보고 일본 공연관계자들로부터 공연문의가 왔다. 특히 <마리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라이브와 논의 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라이브는 <마리퀴리>, <광주>, <팬레터>, <랭보>, <마이버킷 리스트>, <총각네 야채가게> 등,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해외로 꾸준히 진출시키며,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마리 퀴리>는 세계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5관왕을 수상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창작 뮤지컬 <광주>는, 가장 보통의 시민들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희망을 노래한 작품이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국내 초연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천재시인 ‘랭보’와 시인의 왕이라 불렸던 ‘베를렌느’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랭보>,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일본에서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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