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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5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 최초 향 전래지 도리사, 천년의 향기 속으로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11/02 [01:01]

2021 제5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 최초 향 전래지 도리사, 천년의 향기 속으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11/02 [01:01]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10. 30.(토) 도리사에서 경상북도·구미시 후원,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과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5회 향문화 대제전을 개최하였다.

 

▲ 2021 제5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 최초 향 전래지 도리사, 천년의 향기 속으로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 5회째를 맞은 향문화 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열린 2017년 제1회 향문화 대제전을 시작으로 ‘향’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는 417년(눌지왕) 이 땅에 최초로 전해진 아도화상의 천년향을 현재로 내려받는 의식인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내려받은 ‘천년향’을 향의 성지인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 최초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 좌상 전으로 옮기는 의식인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인 <아도화상 헌향재> 순으로 거행되었고, 마지막으로 <향연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영산제’의 천수바라, 한국향도문화협회‘문향’향례단의 아도향례 시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도화상이 신라에 최초로 향을 전한 역사적 유래를 기반으로 한 향문화 대제전이 구미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여 구미의 문화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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