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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밴드데이 < 오늘의 우리 >-위로를 전하는 김사월, 브로콜리너마저, 프롬의 무대 - 2021 밴드데이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21:47]

2021 밴드데이 < 오늘의 우리 >-위로를 전하는 김사월, 브로콜리너마저, 프롬의 무대 - 2021 밴드데이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1/11/10 [21:47]

▲ 11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밴드데이 < 오늘의 우리 >  © 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의 시대를 맞이하여 포기의 순간을 잘 견디고 버텨낸 오늘의 청춘들을 다독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11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밴드데이 < 오늘의 우리 >가 바로 그 무대이다.

 

2013년부터 선보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전문공연장에서 최상의 음향과 조명으로 즐기며 잊지 못할 주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 “밴드데이”의 키워드는 ‘위로와 공감’이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간들을 헤쳐 나온 오늘의 우리를 기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타공인 ‘위로와 자기고백’의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일상을 노래하는 프롬(Fromm), 상실과 희망 그리고 치유를 담은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매서운 초겨울 바람에 얼어붙은 감성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1 밴드데이 <오늘의 우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객석의 50%까지 좌석을 예매 오픈한다. 더불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을 위한 ‘고3수험생 반값 할인’과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문화패스(만13~24세) 20% 할인’, ‘코로나19 백신접종자 20%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공연문의 1588-2341

 

 출연팀 소개 

치유를 담은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 문화예술의전당

2014년 데뷔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선보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2015년 그의 1집 앨범 [수잔]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순간의 감정들을 과감히 기록한 라이브 앨범 [7102](2017),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사랑, 2집 [로맨스](2018)를 통해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왔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로맨스]로 ‘최우수 포크앨범’ 상을, ‘누군가에게’로 ‘최우수 포크 노래’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상실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사월의 문학적인 가사는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하여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2020년, 더욱 짙어진 음악색으로 좌절과 용서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정규 3집 [헤븐]을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얻었다. 

 

자타공인 ‘위로와 자기고백’의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 문화예술의전당

많은 이들에게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로 널리 알려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8년 데뷔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 2집 ‘졸업’ 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3집 ‘속물들’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청춘’을 넘어서 ‘삶’을 이야기하는 밴드로서,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 부분을 수상하였으며, ‘보편적인 노래’ 는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로 꼽히기도 했다.

 

계절과 달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

 

▲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  © 문화예술의전당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의 매력으로 매혹의 감성을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프롬.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큰 페스티벌 무대 라인업과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고, 데뷔앨범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여러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프롬만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로 평론가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9월 발매한 마지막 EP 앨범 [CELLOPHANE] 은 K-Indie차트 1위에 올랐고 김필과 함께한 타이틀곡 ALIENS의 뮤직비디오는 위트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세계적 스트리밍사이트 VIMEO 스태프들이 직접 선정하는 비메오 스태프 픽스에 선정되었다.

 

또한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예술 영화제에 오피셜 셀렉션되어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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