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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팔 수 있습니까?" 살아있는 사람의 등 피부를 거래한 < 피부를 판 남자 >부터 < 베네데타 >< 티탄 >< 램 >까지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10:22]

"어디까지 팔 수 있습니까?" 살아있는 사람의 등 피부를 거래한 < 피부를 판 남자 >부터 < 베네데타 >< 티탄 >< 램 >까지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2/06 [10:22]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메인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획득하며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비주얼과 스토리를 제시한 <피부를 판 남자>와 함께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영화들이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출연: 야흐야 마하이니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1년 12월 16일]

 

살아있는 사람을 전시하다! 베니스 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피부를 판 남자>부터

수녀원의 성 스캔들 <베네데타>, 뇌에 티타늄을 심은 <티탄>, 양 목장의 신비한 아이 <램>까지

관객들의 호기심 자극하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활용한 개봉작들 러시!

  © 문화예술의전당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 <피부를 판 남자>가 16일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예고편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독특한 소재들로 주목받는 다양한 개봉작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베니스 영화제 2관왕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 국제 영화상 후보에까지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피부를 판 남자>는 살아있는 사람의 등 피부에 비자(VISA)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전시하는 도발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벨기에 미술가 ‘빔 델보예’의 2006년 작품 ‘팀(Tim)’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라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선사했다. 예술가와 시리아 난민 사이의 기상천외한 계약을 다루는 <피부를 판 남자>는 독특하고 기발한 소재로 흥미를 유발하고 그 안에 자본주의의 민낯과 현대 예술의 경계,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같은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올해의 아트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 <베네데타>는 한 여인을 사랑해 모든 것을 잃은 17세기 신비주의 레즈비언 수녀 베네데타의 충격적인 실화를 다루며 가장 성스러운 성역의 공간에서 일어난 세기의 성 스캔들을 그렸다.

 

수녀원을 배경으로 동성애와 섹스, 선혈 같은 과감한 소재를 다룬 <베네데타>를 향해 “아찔할 정도로 도발적이다”, “거칠면서 지적이다”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개봉을 앞둔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로 전 세계에 파격을 선사하였고, 각종 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공개된 후 “상상초월 전개”, “독특하고 독보적인 창의성”, “기괴하고 강렬한”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다.

 

29일 개봉을 기다리는 <램>은 독창적인 호러 명가 A24의 영화로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호러를 그렸으며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충격과 혼란을 더하는 비주얼과 양의 모습을 한 아이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예측불가 스토리로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을 받은 <피부를 판 남자>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난 관객들은 “소재가 진짜 독특! 미친 세계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재밌었던 영화(CGV VI***)”, “무거운 주제이나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다(CGV CU***)”, “처음엔 제목에 겁먹었으나 아주 놀랍고 재미났던 영화(CGV 슈*)”, “하이엔드 예술계를 엿볼 수 있는 걸작. 실화 모티브라는 사실이 소름 돋는다(CGV LE**)”, “할리우드 리메이크하면 좋을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내러티브(CGV 마틴***)”, “반전에 반전, 결말이 인상적이다(CGV BOO*)”, “굵직한 메시지에 장르적인 재미를 더하다(익스트림무비 2작*)”, “예술,인권, 난민 문제까지 한 남자의 등에 담아내다(익스트림무비 쿨*)” 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를 통해 실감나게 표현된 영화 속 세계관에 호평을 보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독특한 소재로 주목 받는 아트 스릴러 <피부를 판 남자>는 다가오는 12월 16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ㆍABOUT MOVIEㆍ

제    목: <피부를 판 남자> 2021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2017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후보 / 2020 베니스 영화제 에디포 레상 수상 

제    작: 필립 로기 <아네트><티탄><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    연: 야흐야 마하이니 2020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수입/배급: 판씨네마㈜ [ 인스타그램 ]  [ 트위터 ]  [ 페이스북 ]

러닝 타임:   104분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1년 12월 16일

 

ㆍAWARDS & REVIEWSㆍ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제77회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 에디포 레상 수상

오리종티 작품상 후보

 

2021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2021 노르웨이 영화제 안드리에스상 수상

 

2021 엘구나 영화제 장편 영화상 수상

 

2021 월드 시네마 암스테르담 가장 도발적인 작품상 수상

 

2021 프라하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21 치체스터 영화제 관객상 후보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 

Deadline

 

"단 10분! 오스카에 오른 이유를 깨닫는 시간" 

RogerEbert.com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한 잔혹 동화"

TIM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

Screendaily

 

"관객을 도발하는 예측불가 내러티브"

Variety

 

"자본주의적 상품화와 

인권 착취에 대한 가시 돋친 경고"

New York Times

 

"하이엔드 예술계를 향한 고풍스러운 풍자극"

Slant Magazine

"자유, 돈, 예술, 국경

단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

NPR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NYC Movie Guru

 

"숨 막힐 정도로 압도적"

Shadows on the wall

 

"끊임없이 자극하고 도발하는 신랄한 연출"

Hollywood Reporter

 

"모니카 벨루치, 전설의 화려한 부활"

Awards Daily

 

"유머, 스릴, 로맨스가 가득한

21세기 「파우스트」"

Big Apple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San Francisco Chronicle

 

ㆍSTORYㆍ

※ 이 작품은 살아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자유, 돈, 명예를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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