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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카펠라' 오대환 → 이중옥, 70일간의 ‘이미지 세탁’ 대장정의 최종장 열린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10:29]

'악카펠라' 오대환 → 이중옥, 70일간의 ‘이미지 세탁’ 대장정의 최종장 열린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7/06 [10:29]

▲ '악카펠라' 오대환 → 이중옥, 70일간의 ‘이미지 세탁’ 대장정의 최종장 열린다!   © 문화예술의전당


‘악카펠라’가 대망의 마지막 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도레미파의 70일간의 이미지 세탁 대장정, 최종장인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만 앞둔 가운데, 그동안의 활약상으로는 상상조차 못 할 충격의 결말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7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기획 박정규 연출 채현석 이신지 박동빈 장우성 이주원) 측은 그동안의 활약상 총정리와 도레미파의 출격 스틸을 공개했다.

 

◆ 모자라도 오히려 좋아! 열심히, 즐기는 도레미파의 애티튜드! 끝까지 웃을까?

 

도레미파의 도전에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는 애티튜드에 있다. 모자란 실력에 주눅 들어도 다시 일어서며 도전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은 최근 MZ세대의 삶의 모토 ‘오히려 좋아’와 닮아 있다. 위기에도 다 같이 모여 하모니를 맞추고, 재도전하는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지옥의 하모니라도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해외 촬영장에서도 아카펠라를 연습하다 목이 쉬어 오는 열정과 대비해 아주 작고 소중한 성장은 도레미파라는 아카펠라 조직을 넘어서 시청자들과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라는 최종장만 남겨두고 있는 지금, 이들이 끝까지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김준배 → 이중옥, 나이와 반비례하는 순수함! 반백살 '예능 원석'들의 캐릭터 열전!

 

도레미파의 이미지 세탁 여부는 ‘악카펠라’ 애청자들의 초유의 관심사다. 이미 반백살에 가까운 7인의 도레미파가 ‘예능 원석’에서 ‘예능 보석’으로 가는 활약상을 보여준 가운데, 마지막 회에 원기옥을 모아 모든 포텐을 터트리고, ‘악역’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상 첫 고정 예능에 도전했던 김준배는 막걸리 탁성’과 ‘급발진 창법’으로 비트 위 무법자 행세를 하지만, 누구보다 촉촉한 감성을 보여주며 예능계 유례없는 캐릭터를 자랑 중이다. 오대환은 리더로서 ‘배신’과 권모술수가 판치던 배역의 이미지를 벗고 ‘대한민국 1% 국보급 보이스’이자 ‘신뢰의 아이콘’으로 재탄생했다. 이중옥은 고음 불가 하이테너지만 귀여움을 잃지 않는 ‘쁘띠중옥’에 등극, ‘연쇄살인’, ‘납치’ 등으로만 점철되었던 필모그래피에 유일무이한 귀여움 한방울을 더했다.

 

또 현봉식은 칼박자 인간 메트로놈 ‘봉트로놈’으로 변신하는 등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샤이 봉식’ 대신 반전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호철은 ‘음악 바이러스’로 하모니는 망쳐도 분위기는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입만 열면 빵 터지는 ‘킬링 멘트’로 한몫하고 있다. 최영우는 믿음직스러운 에이스로서 멤버들의 연습 시간에도 직접 나서 도와줄 만큼 열정을 드러냈고, 던밀스 역시 래퍼로서의 이미지 대신 순박하고 구수한 모습으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최종 무대를 앞두고 긴장감이 극도로 달한 마지막 회에서도 이들의 캐릭터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도레미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만 남았다! 환상의 하모니 or 초유의 결말 예고?

 

마침내 도레미파의 70일간의 이미지 세탁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대망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만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멤버들은 부담감에 탈주를 계획하던 모습과 달리 ‘무대 체질’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의 포스를 뽐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전히 지옥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이 예쁜 하모니로 염원하던 ‘이미지 세탁’을 무사히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예상 밖의 결말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을 충격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악카펠라’ 제작진은 “마지막 무대가 이렇게 꾸며질 줄은 제작진도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궁금증을 더욱 치솟게 한다.

 

도레미파의 이미지 세탁 도전, 그 최종장은 오는 7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와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이 펼치는 70일간의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MBC ‘악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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