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신병’ 남태우, 코믹↔진지 오가는 열연 불평러+볼매 최일구 役... 완벽 변신 '눈길'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1:14]

‘신병’ 남태우, 코믹↔진지 오가는 열연 불평러+볼매 최일구 役... 완벽 변신 '눈길'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2/08/01 [11:14]

 

배우 남태우가 드라마 ‘신병’에서 폭발하는 연기력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획득했다.

 

지난 22일 올레tv와 시즌에서 PART. 1을 공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드라마 ‘신병’에서 남태우는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로 등장, 군생활에 적당히 짬이 든 ‘프로불평러’와 별명 ‘똥일구’를 달고 사는 웃픈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다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 남태우, 사진제공 : 루트비컴퍼니 / KT스튜디오지니]  © 문화예술의전당

 

▲ 남태우, 사진제공 : 루트비컴퍼니 / KT스튜디오지니]  © 문화예술의전당

 

극중 상병 최일구로 분한 남태우는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을 골탕먹이기 위해 직접 ‘대가리 박아’를 시전하며 이등병을 연기하는 능청을 떠는가 하면, 박민석이 사단장 박춘규(최명경 분)의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자 식은땀을 흘리며 민석의 눈치를 보는 등 짠내 나는 코믹 연기를 섬세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리얼하게 그려내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등병 임다혜(전승훈 분), 신병 박민석과 배수로작업을 진행하던 최일구는 신임 소대장 오석진(이상진 분)이 눈치없이 작업을 지연시키자 “소대장님, 배수로 몇 번이나 까보셨습니까? 저는 이 작업만 스무 번 넘게 했습니다”라며 최일구의 강약약강 모토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뽐냈다.

 

남태우는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최일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이등병인 척 연기하는 첫 등장신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특유의 잔망스러운 표정까지 더해져 보는이들에 명확하게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프로불평러 답게 연일 짜증내며 툴툴거리다가도 그 속에 감춰진 동료애가 드러나는 장면들에서는 무심한 듯 자상함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일구를 볼매 캐릭터로 완성시킨 남태우의 디테일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최일구가 만화를 찢고 나왔네”, “최일구가 장삐추 본체냐”, “연기 후덜덜덜”, “최일구는 남태우 인생캐”, “최일구 진짜 미쳤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 남태우, 신병, 사진제공 : KT스튜디오지니  © 문화예술의전당

 

8월 5일(금) 올레tv와 seezn에서 PART. 2(6~10화) 공개를 앞둔 ‘신병’에서 남태우의 또 따른 활약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신병’은 ENA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